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4.11/3(수) 민재의 신나는 놀이미술-도형놀이와 비누방울 만들기

해~바라기 2006. 8. 20. 15:56
어제 파티를 끝내고 우리 아이들은 모처럼 12시이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우리집 왕체력 대물림 아이들은 늦게 잤는데도,
7시 30분 땡~하니 기상입니다. 피곤하지도 않은지 정말 왕체력입니다.

민성이 유치원을 보낸후 한의원에 들러 물리치료를 받고
민재와 백화점 문화센타에 갔습니다.
늦었는데 민재야 빨리 가야돼.. 하는데도 민재는 여기저기 구경거리가 많나 봅니다.
그래서 젠타맨 뛰어~~~~~ 했더니.. 즉각 반응이 옵니다. 뛰기 시작..






오늘 신나는 놀이미술 주제는 도형 놀이와 비누방울 놀이입니다.

큰 도화지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려요.
거기에 같은 모양 스티커도 붙이고,
물감을 짜 붓으로 모양을 그리며 색칠도 해요.






엄마가 다음 놀이를 준비할 때 민재는 선생님과 비누방울 터트리기를 해요.




그릇에 주방세제와 물엿을 넣고(글리세린은 안 넣었어요) 거품을 만들어요.
그리고 두집기등 주방용품을 이용해 비누방울 놀이를 해요..
제법 큰 비누방울이 만들어지네요. 민재는 아주 신이 났습니다.
불기도 하고, 엄마가 만들어준 비누방울을 터트리기도 하면서...
















그리곤 그릇에 물감을 섞어 색깔 거품도 만들어 보고,
손으로, 붓으로 그림도 그려봤어요..










오늘 수업은 민재가 워낙 도형을 잘 알고 좋아했던 거라
더욱 흥미가 있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거품을 갖고 노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니
저또한 즐거워지는 수업이었답니다.

자 그럼 태우이모랑 점심식사를 하고 안양시 사립유치원 활동 전시회장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