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4.11/11(목) 못말리는 아이들
해~바라기
2006. 8. 20. 16:02
민성이를 픽업해 바로 남동생집으로 갔네요.
요즘 새언니 때문에 힘겨운 엄마의 넋두리도 들어드리고,
남동생 이사한집 구경도 하고 조금의 수다를 떤후
집으로 빨랑 왔습니다. 남편을 데리러 갈까 하다 저녁준비를 하는게
나을꺼 같아 집으로 와서 식사준비를 하니 남편이 왔네요.
남편이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요즘 남편이 대학원을 댕겨서 아이들이 저녁에 가끔 아빠를 못보기 때문이죠.
우리 민성인 집에 들어오자 민재가 오늘 만든 왕관이 맘에 드는지
쓰고 인디언 흉내를 냅니다. 민재는 형아, 내가 만들었어 하면서 자랑이네요.

식사를 마친후 아빠는 아이들 머리를 감겨 주겠다고 하네요.
머리감기는 주로 다정한 아빠의 몫이랍니다.
남편은 머리를 감기면서 아톰도 만들어 주고, 배트맨도 만들어주고
하면서 놀면서 머리 감겨주기 때문에 무척 좋아하는 시간이랍니다.




머리를 감고 민성인 아침에 모임하는 동생들을 위해 총을 만들어 놓고 가더니,
이번엔 엄마를 위해 ‘청소하는 로봇’을 만들어 주네요. 기특한지고..

그런다음 둘이서 쇼파에 누워 다정하게 놉니다.
아빠도 합세했네요. 대화도 나누고, 목마도 태워주고...
민재의 발다닥은 오늘 논 결과인가! 시컴한것이^^
아빠의 표정은 밝았는데 영 석연치 않네요. 피곤해 보이네
요즘 남편은 조금 피곤해 다이어트 필요없이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긴 하지만서도
아이들 앞에선 내색도 않고 늘 이렇게 다정하게 놀아줘
제가 더 고맙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아이들이 자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왜냐면 남편은 내일 브리핑 준비도 해야 하고,
전 쓰레기 비우기, 남편 와이셔츠도 다려야 하고..
그런데 아이들은 우리의 간절한 바램을 뒤로 한체
못말리는 녀석들이 되어 난리 났습니다.
아이들이 자면 다림질을 할려고 잠깐 컴을 켠 사이
안방에서 노래소리며 킥킥 웃음소리 궁금해 가보니
한바탕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유치원 응원에 쓰였던 것들을 갖고...
남편은 침대에 누워 아이들의 재롱에 미소를 머금고 있네요.
저두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이것으로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못말리는 녀석들 2
응원도구중 털기를 갖고 세차장 놀이를 한다꼬 난리입니다.
노는 모습을 보니 본거는 있어서 제법 제대로 패러디합니다.
민성인 정말 장난감이 필요 없습니다.
노는데는 어찌나 머리를 잘 쓰는지.. 나원참...
어찌 저런 생각을 했는지...
한참을 구경하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이 안자도 다림질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좀처럼 꿈나라로 일찍 떠날거 같지 않아서..
잠시후 조용해 졌습니다. 3부자 모두 꿈나라로...
와이셔츠를 넘 많이 다렸는지 어깨가 조금 아프네!
그럼 내일 또 한의원에 가볼까나..
중독입니다. 침 맞고 물리치료 받는거...
세차놀이 하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길 바래봅니다.
못말리는 아이들이 되어도 되니
건강하게 맑고 밝은 아이들로만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요즘 새언니 때문에 힘겨운 엄마의 넋두리도 들어드리고,
남동생 이사한집 구경도 하고 조금의 수다를 떤후
집으로 빨랑 왔습니다. 남편을 데리러 갈까 하다 저녁준비를 하는게
나을꺼 같아 집으로 와서 식사준비를 하니 남편이 왔네요.
남편이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요즘 남편이 대학원을 댕겨서 아이들이 저녁에 가끔 아빠를 못보기 때문이죠.
우리 민성인 집에 들어오자 민재가 오늘 만든 왕관이 맘에 드는지
쓰고 인디언 흉내를 냅니다. 민재는 형아, 내가 만들었어 하면서 자랑이네요.
식사를 마친후 아빠는 아이들 머리를 감겨 주겠다고 하네요.
머리감기는 주로 다정한 아빠의 몫이랍니다.
남편은 머리를 감기면서 아톰도 만들어 주고, 배트맨도 만들어주고
하면서 놀면서 머리 감겨주기 때문에 무척 좋아하는 시간이랍니다.
머리를 감고 민성인 아침에 모임하는 동생들을 위해 총을 만들어 놓고 가더니,
이번엔 엄마를 위해 ‘청소하는 로봇’을 만들어 주네요. 기특한지고..
그런다음 둘이서 쇼파에 누워 다정하게 놉니다.
아빠도 합세했네요. 대화도 나누고, 목마도 태워주고...
민재의 발다닥은 오늘 논 결과인가! 시컴한것이^^
아빠의 표정은 밝았는데 영 석연치 않네요. 피곤해 보이네
요즘 남편은 조금 피곤해 다이어트 필요없이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긴 하지만서도
아이들 앞에선 내색도 않고 늘 이렇게 다정하게 놀아줘
제가 더 고맙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아이들이 자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왜냐면 남편은 내일 브리핑 준비도 해야 하고,
전 쓰레기 비우기, 남편 와이셔츠도 다려야 하고..
그런데 아이들은 우리의 간절한 바램을 뒤로 한체
못말리는 녀석들이 되어 난리 났습니다.
아이들이 자면 다림질을 할려고 잠깐 컴을 켠 사이
안방에서 노래소리며 킥킥 웃음소리 궁금해 가보니
한바탕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유치원 응원에 쓰였던 것들을 갖고...
남편은 침대에 누워 아이들의 재롱에 미소를 머금고 있네요.
저두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이것으로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못말리는 녀석들 2
응원도구중 털기를 갖고 세차장 놀이를 한다꼬 난리입니다.
노는 모습을 보니 본거는 있어서 제법 제대로 패러디합니다.
민성인 정말 장난감이 필요 없습니다.
노는데는 어찌나 머리를 잘 쓰는지.. 나원참...
어찌 저런 생각을 했는지...
한참을 구경하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이 안자도 다림질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좀처럼 꿈나라로 일찍 떠날거 같지 않아서..
잠시후 조용해 졌습니다. 3부자 모두 꿈나라로...
와이셔츠를 넘 많이 다렸는지 어깨가 조금 아프네!
그럼 내일 또 한의원에 가볼까나..
중독입니다. 침 맞고 물리치료 받는거...
세차놀이 하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길 바래봅니다.
못말리는 아이들이 되어도 되니
건강하게 맑고 밝은 아이들로만 자라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