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레고,가베교구놀이

2005. 1/26(수) 민성이의 블록세상-골프를 쳐볼까..

해~바라기 2006. 8. 20. 17:29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이 오늘 늦게 올거 같다며 차를 두고 갔다.
그래서 내일 갈려던 오빠집을 오전에 다녀왔다.
마침 아파트에 수요장이 서서 점심식사준비거리와 과일을 준비해 갔다.
민재는 형들이 방학이라 아주 재미있게 놀고 왔다.
언니도 항암 맞은후 2일 정도 힘들어 하고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아 보여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엄마도 많이 좋아지시고..

민성이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쇼핑센타를 다녀왔다.
원래는 아이리더스쿨 수업이 있는날인데
선생님의 사정으로 미뤄졌다.
구정에 갖어갈 조카들 옷을 몇벌 샀다.
토요일에 분당 형님네 놀러가기로 해서 서둘러 샀다.
아이들과 쇼핑을 한후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차안에서 조금 잔 아이들은 잘 생각을 안한다.

민성이가 만든 로봇이란다. 자칭 ‘파워레인저 다이너선더’란다.zz




그리곤 그걸 안타깝게도 잼나게 부서버린다.




민성이가 골프를 치는데 판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자고 했다. 블록으로 만든 골프판 완성..








다음 골프채를 만들었다. 지난번 만든게 있었는데 없어서 다시 만들었다.
신문지를 말아서 테이프로 붙이고 양말을 씌웠다.
민재는 우리가 열심히 할때 혼자서 할머니 지팡이라며 짚고 다닌다.














오늘 골프놀이 준비물 완성




엄마의 시범.. 민재는 자기가 하겠다고 옆에서 고집 부리고 있다.




민성, 민재의 골프치는 놀이 모습.. 너무 열심이다.












엄마가 좀 치자니 방해하는 아들들




조금더 연습해야 겠다며 연습에 열중인 아이들




한참을 연습하더니 배고프다며 간식 타임..




그리곤 이 닦고 잘줄 알았더니 다시 블록세상으로
자칭 ‘사방 미끄럼틀’이란다.




사진을 찍어주니 질투하는지 민재가 옆에서
오늘 산 벡터맨을 찍어달란다.
재우재하형아 집에 있다며 우겨서 오늘 샀다.




아이들은 아빠오면 더 열심히 배워야 겠다며 아빠를 기다리지만
오늘중에는 들어오지 않을텐데..
잘 생각을 안한다.
지금은 둘이서 침대에 누워 담소를 즐기고 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