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5. 1/30(일) 신문지조각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해~바라기
2006. 8. 20. 17:33
주일아침 늦잠을 잤답니다.
엄마는 심하진 않지만 미세한 풍에 요즘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계셔서
마음이 편치 않나봅니다.
식사를 하고 한참을 놀던 아이들은
지칠줄 모르고 아빠를 힘들게 합니다.
아빠가 힘들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아이들과 잘 놀아줘서..
할머니가 거실에서 주무시기에
남편도 조금 쉬게 해주기 위해
제가 민성이에게 그림을 그리자고 했답니다.
얼마전 돌돌마더홈에서 본 신문지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가 퍽이나 재미있어
보였고, 민성이의 생각이 궁금해서리...
민성인 할머니 주무시니 안방에서 조용히 그리자고 합니다.
할머니 깬다고...
늘상 기특한 생각을 하는 민성이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먹을거나 뭐든지 할머니, 아빠부터 챙기고 기특한 아들덕에 제가 더 마음이 좋네요.
그래서 안방에서 시작했답니다.
신문지를 잘라서 풀로 붙이고 그림을 그렸답니다.
민재는 옆에서 벡터맨을 열심히 색칠하기를 했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완성된 민성이의 생각입니다.
민재는 딴짓만 하다 단랑 한 장 완성..
사인펜으로 하두 난리를 쳐서 못 만지게 했더니
크레파스로 하는척 하다 상밑으로 몰래 갖어갈려다 딱 걸렸답니다.
그래서 제가 모르는척 했더니 은근 슬쩍 갖어가기
그리곤 조금 있다 응가. 하고 싶다며
화장실에서 한판 승부를
이렇게 딴청 피우다 그린 한 장의 그림.
민재가 나비라고 하니 민성이가 나비가 뭐이래 하면서
마무리를 해줬답니다.
한참을 이렇게 놀더니 배 고프다며 간식을 챙겨먹고
레고를 갖고 또다시 놀이세계로...
지칠줄 모르는 아이들 덕에 피곤한 엄마입니다.
오늘 만든 레고는 ‘기러기’와 ‘호랑이 로봇’이라네요
그리곤 합체
친정엄마는 새언니가 요즘 많이 좋아져서 식사도 잘 챙겨 먹는데도
아픈 새언니가 걱정 되는지 간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만 주무시고 내일 아침 남동생이 모셔가기로 합의..
올해에는 좀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엄마는 심하진 않지만 미세한 풍에 요즘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계셔서
마음이 편치 않나봅니다.
식사를 하고 한참을 놀던 아이들은
지칠줄 모르고 아빠를 힘들게 합니다.
아빠가 힘들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아이들과 잘 놀아줘서..
할머니가 거실에서 주무시기에
남편도 조금 쉬게 해주기 위해
제가 민성이에게 그림을 그리자고 했답니다.
얼마전 돌돌마더홈에서 본 신문지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가 퍽이나 재미있어
보였고, 민성이의 생각이 궁금해서리...
민성인 할머니 주무시니 안방에서 조용히 그리자고 합니다.
할머니 깬다고...
늘상 기특한 생각을 하는 민성이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먹을거나 뭐든지 할머니, 아빠부터 챙기고 기특한 아들덕에 제가 더 마음이 좋네요.
그래서 안방에서 시작했답니다.
신문지를 잘라서 풀로 붙이고 그림을 그렸답니다.
민재는 옆에서 벡터맨을 열심히 색칠하기를 했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완성된 민성이의 생각입니다.
민재는 딴짓만 하다 단랑 한 장 완성..
사인펜으로 하두 난리를 쳐서 못 만지게 했더니
크레파스로 하는척 하다 상밑으로 몰래 갖어갈려다 딱 걸렸답니다.
그래서 제가 모르는척 했더니 은근 슬쩍 갖어가기
그리곤 조금 있다 응가. 하고 싶다며
화장실에서 한판 승부를
이렇게 딴청 피우다 그린 한 장의 그림.
민재가 나비라고 하니 민성이가 나비가 뭐이래 하면서
마무리를 해줬답니다.
한참을 이렇게 놀더니 배 고프다며 간식을 챙겨먹고
레고를 갖고 또다시 놀이세계로...
지칠줄 모르는 아이들 덕에 피곤한 엄마입니다.
오늘 만든 레고는 ‘기러기’와 ‘호랑이 로봇’이라네요
그리곤 합체
친정엄마는 새언니가 요즘 많이 좋아져서 식사도 잘 챙겨 먹는데도
아픈 새언니가 걱정 되는지 간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만 주무시고 내일 아침 남동생이 모셔가기로 합의..
올해에는 좀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