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레고,가베교구놀이

2005. 2/28(월) 마데 인 민성 'KTX타고 북극의 성으로 놀러가요'

해~바라기 2006. 8. 20. 22:40
남편이 출근을 하고 우리 민성인
아빠가 드시고 간 토스토와 사과를 조금 먹더니 놀기 시작합니다.
어제 만들다 만 북극성을 마져 만들어야 한다네요.

민성이가 만든 made in 민성 ‘KTX타고 북극성 가요’랍니다.
너무나 웃깁니다.
영화 폴라익스프레스와 토요일에 다녀와서 본 KTX의 복합입니다.ㅋㅋ

완성된 ‘동물을 나르는 KTX’와 ‘북극에 있는 성’이랍니다.
그럼 마데 인 민성의 '북극의 성'과 '동물실은 KTX'에 빠져 보시겄습니까?.
자! 그럼 빠져 봅시다.ㅋㅋ.



다른 방향에서



이 열차는 사람을 싣는 열차가 인고 동물을 실고 다니는 KTX랍니다.
그리고 거실에서 몇 번을 고속으로 달리다 정차한 KTX입니다.



왜 열차가 이리도 짧으냐고 물으니
민성이가 하는말 ‘엄마, 동물이 무겁기도 하고 빨리 달리려면 너무 길면 안돼’
이러네요.호호
그리고 다 놀고 난후 책벌레방 입구에 떡하니
민성이가 만든 ‘열차와 북극성을 보호하는 호랑이’와 함께 놓아두었네요.
이방은 이제 못들어 간답니다.
자기네 성이라네요.



그래서 제가 청소도 안하고 좋지뭐 하고 말해?습니다.
그랬더니 민성이가 웃으면서 하는말

‘그성엔 청소하는 물고기도 있고, 뿡뿡이도 있고, 둘리, 피카츄
토디부... 등등 많이 있다네요.ㅋㅋ

그리고 점심식사를 한후 영어 수업을 갔답니다.
같이 수업받는 용준이가 혼자 다녀서 인지
자기도 혼자 간다고 하기에 보냈답니다.
자기가 동호수를 다 아니까 1001 세대호출 누르면 된다네요.
안심이 안되서 선생님께 전화 드렸더니
도착해서 혼자서 잘 놀고 있다는군요.
참~~~~~ 이제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견한 아들탓에 미소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