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5. 3/4(금) 풍선을 갖고 신나게 놀아요.

해~바라기 2006. 8. 20. 22:46
오전에 아이들과 놀다가
얼마전 신청한 화분을 받으러 나갔답니다.
내가 왜 금요일에 차도 없는데 신청했는지..참~~
애 둘 데리고 어떻게 화분들고 오지 하다가
내려가는데 같은 라인 8층 언니를 만나
언니가 이마트까징 태워다 주고, 태우고 와줬답니다.
너무나 고마울 따름.ㅋㅋ

오늘 받은 화분이랍니다.
스파티필름과 싱고니움은 신청할 당시 마감되어서
율마와 선인장을 남편과 나 이렇게 2개 신청했는데,
작년의 허브보단 훨씬 맘에 들었답니다.
받아온 화분을 거실에 두었지요.



그리고 영어수업을 갔답니다.
민성이 혼자서..
이젠 같이 간다고 해도 말리면서
혼자 갑니다. 참~~ 편하긴 하지만.. 걱정..

수업을 마치고 친구 용준이가 놀러왔어요.
로봇으로 신나게 놀더니
풍선놀이를 하고 싶답니다.
모자와 칼을 만들어 달라고..
칼을 만둘어 줬더니 민성이가 모자에 끼우더니
나팔이라며 불고 다닙니다.
아이들 신나게 노라고 다과상을 치우다..
그만 유리잔을 깨뜨려 치우느라 잼나게 노는 아이들 모습을 많이 담지 못했네요.
치우고 오니 조금은 지친 아이들.ㅋㅋ




그리곤 칼싸움도 하고.. 한참을 놀았답니다.
한참을 신나게 놀고 밤 8시가 넘어서야 용준이가 돌아가고
아이들은 바로 꿈나라로 갔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