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5. 3/19(토) 때이른 냉이를 캐러 다녀왔어요.
해~바라기
2006. 8. 20. 23:01
민성이와 민재를 두고 남대문시장을 다녀왔답니다.
요즘 어떤 옷들이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모자며 신발도 좀 살겸..
아이둘 남편에게 맡기고 갔더니 어찌나 홀가분하고 편하던지.ㅋㅋ
혜진맘이랑 아침 9시에 만나 다녀왔네요.
시장을 휭하고 둘러보고 이것저것 구입해서 집으로 오니
3부자 밖에 나가서 자전거도 타고 집에서 간식도 챙겨먹고
잘 지내고 있더군요.
주로 민성이 것만 사와서 민재에게 미안했는데,
다행히 민재가 맥스맨 티셔츠에 뽕가서 기분 up이었답니다.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봄햇살이 따사로워
바람도 쏘일겸 냉이를 캐러 갔답니다.
차로 20~30분정도 가면 시흥쪽에 공기좋은 곳에서 냉이를 캘만한
곳이 있어 해마다 갔는데 이번에도 조금 때이르게 들에 나갔답니다.
그런데 냉이를 찾고 캘 일꾼들이 잠을 자버렸네요.
일꾼들 빨리 일어나
그래서 남편과 둘이서 냉이를 캤지요.
기념삼아.. 아직 때가 이른지 이제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냉이를 조금 캤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글쎄 일꾼들이 일어났네요.
민재는 자기는 못캤다며 울고불고 난리
다시 가자느니 고기를 잡으러 가자느니 ... 이런이런
집에 간신히 달래 들어왔는데,
이 일꾼들이 일을 안하고 먹거리만 눈이 번쩍
해마다 냉이도 캐고 쑥도 뜯어서 쑥 튀김을 해먹었는데,
때이른 탓에 쑥을 못캐 슈퍼에 가니 아직 안 나왔네요.
그래서 야채 튀김이나 해먹자고 냉이등을 비롯한 몇가지를 사왔네요.
생새우를 살려고 했더니 생선가게에 없어서 아쉽게 그냥..
집에 와서 아이들이 자기들이 냉이를 못캤으니 엄마를 돕겠다고
팔을 걷어올렸네요.
그래 도와줘 하면서 함께 했답니다.
미니핫도그를 만들기 위해 소시지를 요지에 끼웠어요.
그리고 ?잎도 물로 씻고
옷을 망쳤지만 아주 깨끗하게 잘 씻었더라구요.
나머지는 칼로 자르는 일이라 위험하다며 엄마가 하는걸 구경만 했답니다.
옆에서 미니핫도그로 꽃을 만들었다네요.ㅋㅋ
3모자 이렇게 열심히 튀김 준비를 하는 사이 울남편 침대에 누워
씻고, 자르고, 튀김준비 완료
한참 튀김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촬칵 소리가
울 민성이가 요리하는 엄마 모습이 예쁘다며 찍었다네요.
그런데 셔터스피드가 느려서 흔들림. 그래서 민성이의 마음이 예뻐서...
이렇게 해서 야채튀김 완성..(고구마,당근,달래,버섯,깻잎,미니핫도그,잡튀김)
하는 사이 아이들이랑 아빠가 많이 먹었답니다.
넘 늦은 시간이 되버려서 가까운 이웃에게 잠깐 드리고
맥주와 함께 먹었답니다. 냉이,달래 된장뚝배기도 함께..
냉이향과 달래향으로 때이른 봄내음을 만끽 했답니다.
빨리 햇살가득한 봄이 오기를 바래보네요.
봄처녀 이제 아이낳고 봄아즈메가 되버렸네요.ㅋㅋ
요즘 어떤 옷들이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모자며 신발도 좀 살겸..
아이둘 남편에게 맡기고 갔더니 어찌나 홀가분하고 편하던지.ㅋㅋ
혜진맘이랑 아침 9시에 만나 다녀왔네요.
시장을 휭하고 둘러보고 이것저것 구입해서 집으로 오니
3부자 밖에 나가서 자전거도 타고 집에서 간식도 챙겨먹고
잘 지내고 있더군요.
주로 민성이 것만 사와서 민재에게 미안했는데,
다행히 민재가 맥스맨 티셔츠에 뽕가서 기분 up이었답니다.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봄햇살이 따사로워
바람도 쏘일겸 냉이를 캐러 갔답니다.
차로 20~30분정도 가면 시흥쪽에 공기좋은 곳에서 냉이를 캘만한
곳이 있어 해마다 갔는데 이번에도 조금 때이르게 들에 나갔답니다.
그런데 냉이를 찾고 캘 일꾼들이 잠을 자버렸네요.
일꾼들 빨리 일어나
그래서 남편과 둘이서 냉이를 캤지요.
기념삼아.. 아직 때가 이른지 이제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냉이를 조금 캤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글쎄 일꾼들이 일어났네요.
민재는 자기는 못캤다며 울고불고 난리
다시 가자느니 고기를 잡으러 가자느니 ... 이런이런
집에 간신히 달래 들어왔는데,
이 일꾼들이 일을 안하고 먹거리만 눈이 번쩍
해마다 냉이도 캐고 쑥도 뜯어서 쑥 튀김을 해먹었는데,
때이른 탓에 쑥을 못캐 슈퍼에 가니 아직 안 나왔네요.
그래서 야채 튀김이나 해먹자고 냉이등을 비롯한 몇가지를 사왔네요.
생새우를 살려고 했더니 생선가게에 없어서 아쉽게 그냥..
집에 와서 아이들이 자기들이 냉이를 못캤으니 엄마를 돕겠다고
팔을 걷어올렸네요.
그래 도와줘 하면서 함께 했답니다.
미니핫도그를 만들기 위해 소시지를 요지에 끼웠어요.
그리고 ?잎도 물로 씻고
옷을 망쳤지만 아주 깨끗하게 잘 씻었더라구요.
나머지는 칼로 자르는 일이라 위험하다며 엄마가 하는걸 구경만 했답니다.
옆에서 미니핫도그로 꽃을 만들었다네요.ㅋㅋ
3모자 이렇게 열심히 튀김 준비를 하는 사이 울남편 침대에 누워
씻고, 자르고, 튀김준비 완료
한참 튀김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촬칵 소리가
울 민성이가 요리하는 엄마 모습이 예쁘다며 찍었다네요.
그런데 셔터스피드가 느려서 흔들림. 그래서 민성이의 마음이 예뻐서...
이렇게 해서 야채튀김 완성..(고구마,당근,달래,버섯,깻잎,미니핫도그,잡튀김)
하는 사이 아이들이랑 아빠가 많이 먹었답니다.
넘 늦은 시간이 되버려서 가까운 이웃에게 잠깐 드리고
맥주와 함께 먹었답니다. 냉이,달래 된장뚝배기도 함께..
냉이향과 달래향으로 때이른 봄내음을 만끽 했답니다.
빨리 햇살가득한 봄이 오기를 바래보네요.
봄처녀 이제 아이낳고 봄아즈메가 되버렸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