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29(화) 울모자 드디어 인라인스케이트 입성..

작년에 살려고 했는데,
민성이에게 좀 이른거 같아 올해로 미뤘는데,
드디어 울모자 인라인스케이틀 구입했답니다.
아빠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준 거랍니다.
민성인 덤으로.ㅋㅋ
민성이의 보호대가 조금 커서 어설프지만 너무나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저렴한걸로 사줬는데.
저는 K2로 샀는데, 민성인 금방 발이 자랄거 같아
민재도 고려했지만 그냥 저렴한걸로 사줬답니다.

조만간 날씨가 포근해 지기 전에 집에서 연습을 해서
밖으로 나갈려고 집에서 연습을 했어요.
카펫을 깔고 일어서는거 걷는거부터 연습을 했네요.
저는 처음 타지만 탈만 하네요.
민성이도 제법 균형을 잘 잡고 탔답니다.

조만간 아빠와 민재는 자전거를 타고
민성이와 저는 인라인스케이틀 타고 공원 나들이를 갈 수 있을 거 같네요.

연습하면서 남편이 웃긴다고 사진을 찍어줬답니다.
넘어 지다가도 카메라만 오면 포즈를...ㅋㅋ

울모자 드디어 인라인스케이트 입성



넘어지는 민성이를 민재가 보호해 주겠다고.



옆에서 부러워 하는 민재가 자기도 타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번엔 민성이가 민재를 부축하겠다고.
귀여운 녀석들...



민성이에 비해 조금 둔한 우리 민재
형 없을 때 가끔 태워서 연습시켜줘야 겠네요.



민성이가 유치원 가면서 유치원 다녀와서 다겠다는데
좀더 연습을 하고 나가야 하는데
민성이를 설득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