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13(수) 민성이의 아이리더스쿨-산과 바다

오늘은 아파트 수요장터가 있는 날이예요.
몇몇 이웃들과 떡볶이며 순대를 사서 울집에서
아침부터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답니다.

민성이 유치원에서 돌아와 집에서 간식을 먹고
아이리더스쿨 수업을 갔어요.

이번주 민성이의 아이리더스쿨 수업 주제는 산과 바다였답니다.
여러 종류의 명칭을 알고 특징을 이해했어요.
삼각형을 이용해 산고 바다를 무늬와 평면으로 구성해 봤답니다.

민성인
7가베로 물고기와 해파리등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바우픽스로 텐트를 만들었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날에서 알았는데 참~~~~~~~
디카를 분실했네요.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어디서 분실했는지 생각조차 안나니 참~~~``

늘상 집에서도 저랑 가베할때도 보면 민성인
누가 만드라고 지시하는 대로 만들지 않고
혼자 창의적으로 만드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모습들이 수업 할때도 많이 나타난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기대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이들이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민성이가
혼자서 창의적으로 만들어
같이 하는 여자친구들에게 자극을 준다네요.

다행히 중간에 합류해 친구들에게 불편함을 주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했는데, 수업에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네요.

돌아오는길 비가 약하게 내렸어요.
셋이서 준비해간 우산속에서 붙어 속닥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ㅋㅋ

디카를 찾아서리 다행..

사고 싶었던 보림의 솔거나라를 구입했어요.
중고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아주 새책이 왔답니다.ㅋㅋ



오늘 함께한 아이리더 맴버들



오늘 7가베로 만든 민성표 작품들





민성이 텐트는 들어가니 부수고 정리하고 난뒤였어요.
그래서 다음에 만들때 참고할려고 친구꺼 찍었답니다.

수업을 마치고 발코니에서 노는 민성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