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레고,가베교구놀이

2005. 8/5(금) 민성이의 아이리더스쿨-겨울과 관련된 것들

해~바라기 2006. 8. 21. 01:02
오늘은 민성이 아이리더스쿨 수업이 있는 날이랍니다.
수업하는 곳으로 향하는데 날씨가 장난아니더군요.
기승부리는 더위탓에 땀좀 흘렸답니다.

민성이 수업을 넣어놓고 잠깐 고은이네 갔어요.
지난번 솟아라도깨비 볼때 빌려준 사랑티켓을 받을겸.
다른맘들과 함께 가서 차를 마시고 왔답니다.
민재는 어린이난타를 본후 사온 모자를 쓰고
참~~~~~~ 사진을 찍어달라네요.
자기 마법사아저씨라며.ㅋㅋ
그리곤 빗자루 대신 골프채를 들고 빗자루를 탄다고 해서 웃었답니다.



오늘 아이리더스쿨 수업 주제는 ‘겨울’이었답니다.
민성이가 바우픽스로 만든 ‘파워 난로’랍니다.
요즘 흔히 난로를 볼 수가 없어서 선생님의 설명이 필요했다네요.



그리고 가베로 눈 결정체와 썰매타는 사람, 팽이등을 만들었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날씨가 너무 더운데도 입구에 뱃놀이터에서 놀겠다고 해서
잠깐 놀았답니다. 자기들이 해적이라며 저한테 피터팬을 하라네요.ㅋㅋ





집에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저는 귀차니즘에 빠져 버렸답니다.
이웃아즈메들의 물놀이와 찜질방 가자는 이야기에도 너무 졸려서
너무 귀찮아서 그냥 잤답니다.

자고 일어나 아이들과 청소를 하고
잠깐 밖에 나갔어요.
낮보다는 조금 더위가 덜 한거 같더라구요.

유상복과자점에서 모은 쿠폰으로 케익을 받아왔답니다.
민재가 골랐어요.
남편이 늦을거 같아 우리끼리 파티를 했답니다.
민성이가 ‘칼싸움파티’로 하자네요.
그리곤 칼로 케익은 안자르고 이렇게 놀더라구요.




아이들은 초콜릿만 이렇게 골라서 먹었답니다.ㅋㅋ



내일 민재 초이스피부과에서 물사마귀 여러개를 터트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민재를 잡을거 같은 예감..
내일 잘 견뎌주길 바라면서
오늘 일기 이만. 끝~~~~

지금은 새벽 3시
바람이 부니 시원하네요.
내일도 지금처럼만 조금 시원했으면 하는 바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