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8(금) 기차...나비 넥타이...거북선. 이런저런 일상

아침부터 레고에 빠진 아이들
오늘은 기차를 만들었다.
기차가 정차에 있단다.
어디로 갈지는 모른단다.
유치원으로 갈까.ㅋㅋ
출발~~~~~~~~



오늘 민성이 유치원에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린다.
전날 민성이가 선생님께서 멋지게 입고 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민성이가 골라 입은 의상이다.
나비 넥타이 푸하하하^^



민성이 생각엔 멋지게 라는 말이
늘상 목에 넥타이를 메는 건가 보다.
이번엔 나비넥타이까징.ㅋㅋ

이러고 가서 예배 잘 드리고
추수감사절의 바른 의미와
준비한 손길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갖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오후에 집에 돌아온 민성이 갑자기 거북선을 만들었다.



오늘 민성이의 일기 주제
기차...나비 넥타이...거북선이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