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민재 품앗이/말달리자,신나라

2006. 4/12(수) 민재 나들이품앗이 '산화랑'에서

해~바라기 2006. 8. 21. 10:52




매주 둘째주 수요일은 민재 나들이 품앗이 ‘신나라유치원’
‘산화랑’ 가는 날이다.



얼마전에 첨으로 다녀온거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다.
아침부터 민성이 유치워 봄나들이 도시락 준비하랴
민재랑 둘이 먹을 도시락 준비하랴 바빴다.
그리고 내가 산화랑 담당이라
아이들과 꽃을 심기로 해서 모종까지 챙기랴 바빴다.
매번 도자기체험을 정해진 거고
매달 다른 체험을 약간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나의 맡은바 임무다.ㅋㅋ
그래서 이번달은 달고나와 꽃모종 심기를 계획했다.

늘 다정하시고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 주시는,
그리고 엄마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울 샌님이시다.



먼저 도착해서 지난번처럼 자유롭게 찰흙을 갖고 놀았다.




그사이 엄마들은 이번 신입 회원들 소개를 간단히 했다.
마이크가 필요했는뎅.ㅋㅋ



이번주는 물레를 갖고 그릇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하면서 손에 느껴지는 느낌과
그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너무 신기해 했다.







다 만든 그릇에 이름도 새기고 넘 흐뭇했다.




친구들이 모래놀이에 아주 신이 났는데
혼자서 민성맘이 사온 쌀뻥튀기맛에 푹빠진 민재
혼자서 조용히 모래놀이를 한다. 장소가 넘 좁다는걸 안건지.ㅋㅋ





도자기 체험을 마친후
준비해온 도시락을 꺼내어 먹고
2, 3월 친구들 생일파티를 했다.
떡케익을 준비해 했는데 일반 케익보단 당도도 덜하고 맛났다.






그런후 꽃모종 심기를 했다.
팬지는 심고 오고 데이지는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 40개를 준비했다.
넘 열심히 심는 민재 진지하네 그려.ㅋㅋ







조금의 휴식을 취한후
달고나 만들기를 했다.
이건 내가 더 신난 체험이었던거 같다.ㅋㅋ











조금의 수다를 떤후
단체사진도 찍고
마무리 노래와 율동을 한후 헤어졌다.






바쁘면서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