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영화,공연나들이
2006. 5/1(월) 넘 유쾌한 모여라딩동댕 어린이날특집 공방엘~~
해~바라기
2006. 8. 21. 11:14


근로자의 날이라 남편이 휴무다.
민성인 유치원을 가고 울 부부와 민재는
차수리도 하고 학운공원 부근 안양천에서 산책을 했다.
오늘은 제법 날씨가 여름같다.
사람의 심리가 간사하게도 더우니 또 불편하기도 하다.
난 아주 그냥 봄을 만끽했다.ㅋㅋ
한적한 곳에서의 수다도 좋았고
민재도 이제 제버버 사진을 찍는다. 모델이 안좋아서 그렇지.ㅋㅋ
오후엔 수원야외음악당을 다녀왔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모여라딩동댕 공개방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EBS 수호천사 게시판에 희망메세지를 남기면
추첨해 방청권을 보내줬는데 된것이다.
특집이라 고고기글 뿡뿡이, 짜짠형등 캐릭터가 총출동했고,
우리아이첫콘서트팀도 합류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공방이었다.
마지막 한판의 불꽃쇼도 넘 멋지고
화려하고 환상이었다.
끝나고 I love you
7시에 시작했는데 끝나니 10시가 다 되었다.
시간만 좀 여유있었으면 잔디와 분수광장에서 놀다 오면 좋을거 같다.
넘 멋지게 잘 꾸며진 공원이었다.
이런 제품은 행사장 어디든 꼭 있다.
고집쟁이 민재를 위해 하나씩 사줬다.
민재는 칼, 민성인 밤에 잘 때 무서울 수 있으니 전등으로 쓰겠다고.ㅋㅋ
신나서 넘 좋아한다. 이런 작은거에도 행복이 묻어나는 아이들
그 모습 그대로 늘 좋은 일들만 접하고 살기를...
남편과 아이들과 넘 멋진 무료공연을 보고 온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