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울정원, 주말농장

2006. 5/16(화) 조롱박 일지(5/15~5/21일 현재~~~

해~바라기 2006. 8. 21. 11:29





작년인가 민성이가 봉선화 씨앗을 뿌려
일지를 쓴적이 있다.



그때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씨앗을 받은
과정을 보면서 민성이가 너무 행복해 했던 모습이 생각나
얼마전 심은 조롱박씨...
그래서 컴터에 일지를 써주기로 했다.

2006.4.25
유유팩을 꾸민후 조롱박 씨앗을 심다.




2006.5.10
드디어 싹이 나왔다. 사진은 5.15일 촬영.
민성이 조롱박 씨앗은 싹이 나왔는데 민성이가 만져서 잎이 떨어졌다.
빨리 싹이 다시 나오길 기도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좀더 지켜보면서 민성이의 생각을 기록하자.

민성이의 생각주머니
- 제크와 콩나무와 콩나무 같네.
엄마, 혹시 저도 뽀송뽀송 구름을 만질 수 있을까요?
- 엄마 : 글쎄~~~~~~~~ ㅋㅋㅋ 잘 키워봐...

2006.5.21(일)
- 떡잎 3장 나오다. 민성생각 : 정말 쑥쑥 잘 자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