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6. 5/26(금) 국악유치원 서울국악예고 제45회 정기공연 특별출연

해~바라기 2006. 8. 21. 11:38


 
오늘은 민성이가 오후에 유치원을 갔다.
왜냐하면 ‘민족예술 대제전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제 45회 정기공연‘이 있는데
민성이 유치원 친구들이 특별출연을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3시 셔틀을 타고 유치원으로 가고
우리 부모들은 5시 반쯤 여의도 KBS홀로 향했다.
도착하니 아이들은 반별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민성인 역쉬나 땀 뻘뻘 흘리며 논다.
오늘 신경좀 써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줬는데 허사다.ㅋㅋ




아이들 궁합도 넘 잘 맞고,
엄마들 궁합도 넘 잘맞은 울아파트 유치원 엄마들



간단히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고..입장..
8세이하는 입장 불가였는데
넘 멋진 공연관람의 좋은 기회라 데리고 간 민재
그런데 별로 입장시 제재를 안해서 다행이었다.
워낙 공연관람을 많이 해서 익숙한 민재지만 출입구에서 No면 안되니까.ㅋㅋ



7시 반 공연이 시작되었다.
프로 빰친다. 넘 멋진 공연이다.
특히 풍물놀이는 스케일도 크고,
화려하고 신명나고 너무너무 멋진 공연이었다.
나중에 민성이도 국악예고를 보낼까 싶을 정도로
넘 멋진에 공연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굿이었당..







1부의 정악합주, 정재, 가야금병창, 승무후
드디어 국악유치원 친구들의 특별출연 공연이 있었다.
프로급인 예고 언니, 오빠와는 실력으론 비교 할 수가 없지만,
유치원 아이들다운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대견함이 묻어난 공연이었다.
민성인 대견하게도 넘 열심히 잘 했다. 기특한지고.ㅋㅋ
넘 멀리 앉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어 아쉬웠다.





1부가 모든 공연이 마치고 10분간 휴식하는 사이
아이들을 픽업해서 돌아왔다.
2부 공연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긴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을 거 같고 아이들이 피곤할 거 같아
그냥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넘 대견하게 잘 해낸 울 민성이



민성이에겐 좋은 경험의 무대였고,
엄마인 나에게는 멋진 공연 관람의 기회였다.
신명나는 공연에 기분이 넘 좋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