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6. 6/10(토) 비오는 날의 저녁 산책은...

해~바라기 2006. 8. 21. 11:52




하루종일 천둥번개 소리에 무섭다.
방콕이당. 깨깽하고.^^

민성, 민재는 둘이서 노느라 신났다.
초간편 수영장이다.
슬라이드 위치랑 높이등으로 둘이서 한참 실랑이를 벌였지만.ㅋㅋ



난 애들 간식에 식사에 하루종일 바쁘다. 허걱^^
오늘같은 날엔 부친게가 딱이다.
오징어 듬뿍 넣은 김치부친게
우리들의 맛난 간식이었다. 에공 또 먹고 싶네 그려.ㅋㅋ

하루종일 집에서 뒹글어서 그런지
저녁엔 비가 오는데도 무장을 하고 비오는날의 산책을 나갔다.
장화랑 우산이랑 다 챙겨들고 나갔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비온뒤라 추울정도로 시원한 저녁이었다고^^





너무 좋다며 싱글벙글한 아들들과 다녀온
산책에 아빠도 행복한 시간이었단다.
늘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남편이 고맙다.

뭐든 함께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인가 보다.
가족모두 건강하게 소박한 일상을 즐기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