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6. 8/3(목) 마술의 모든것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매직토피아'에서

해~바라기 2006. 8. 21. 12:27




앞집 현서네에 매직토피아 초대권이 있는데,
한 장 여유가 있어서 단관으로 2명 티켓팅해서
현서네랑 COEX을 다녀왔다.

체험, 공연, 전시 마술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2006 세계마술체험전 ‘magictopia'
색다른 체험과 공연이었다.



각방마다 이뤄지는 짧은 공연과 체험등
아무곳에서나 맛볼 수 없는 것이기에 조금 더 의미가 있었지 않았을까 한다.

아쉬운점은 각방마다 안내글과
공연과 체험 시간이 적혀있지 않아서 이곳저곳 다니다
육성으로 안내하는 소리만 듣고 후다닥 가서 공연을 봐야하고
장소가 협소해 조금 불편했다.
장소한 협소한 탓에 늘 아이들의 시선과 눈높이를 배려한 점은
다른 공연장에서 보기 힘든 좋은 점이었다.

공연은 스테이지 마술과 클로즈업 마술이 펼쳐졌었는데,
한국의 김정우와 미국의 숏 오가와씨의 멋진 마술을 볼 수 있었다.
모든 공연은 사진촬영이 안되어 그 멋진 마술쇼를 찍지 못해 좀 아쉽다.ㅋㅋ
마술학교에서는 간단한 마술을 2가지를 배웠는데,
아주 간단하면서도 신기하고 잼난 마술이었다.

마술체험은 특히 뱀파이어방은 조금 무서웠다.
어떻게 사람이 없다, 있다 다시 사라지는지 와~~신기하다.
그리고 예언의 방에서는 게스트 4명을 뽑아
각자 질문을 하고 그것을 적었는데,
하늘에 메달려 있는 박스에서 똑같은 글자가 적혀있는 4개의 카드가 나왔다.
나둥 참여했는데 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기념으로다가 주셨다. 질문은 음~~~~~비밀



그리고 그림자방에서는 아이들이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여기저기 착시현상등을 이용한 매직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었다.
하나하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좋은 전시였따.












민성인 카드 꽂기도 엄청 재미있어 하며 열심히 했다.



조금은 어수선하고 색다른 체험전이었다.
국내 최초의 세계마술체험전이다 보니
기존의 다른 체험전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있었고,
한번쯤 다녀올만한 곳이었다.

매직토피아 다녀온 후유증으로
민성, 민재는 오후 내내 마술쇼 한다며 난리고
종이에 비둘기를 적어서 얍하고 난리났다.
아이들의 동심이란 참~어른이 돌이켜 볼 수 없는 순수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