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영화,공연나들이

2006. 9. 7(목) 소극장 나들이-뮤지컬 '춤추는 나무'

해~바라기 2006. 9. 8. 17:56

 

 

그래도 유치원 학기 중에 먼거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가끔 소극장공연 관람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2~3달간 공사를 해서리 이번주로 당분간은 휴관이라니 아쉽다.

 

공연시간을 기다리며 울 두 녀석들

배경색깔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오늘 공연관람은 뮤지컬 '춤추는 나무'를 관람했다.

 

 

창작극으로 교육적인 내용이었다.

시골마을 과수원집 네 녀석들은 아버지가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던

독과일나무를 요정의 꾀임에 빠져 먹고 만다.

그래서 춤추는 나무가 되는데,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자기들의 잘못을 느끼면서 흘리는 눈물로 인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다.

참 뻔한 줄거리이지만 출연진의 연기도 좋았고,

흥있는 음악에 마지막 사탕과 출연진 사진이 붙여있는 공까지

날라오는걸 받는 재미까지 별 기대없이 봤는데, 참 재미있었다.

거기다 내용도 교육적이니 금상첨화다.ㅋㅋ

 

오늘 열연을 펼친 출연진들이다.

그리고 울가족..

 

 

 

오늘 받은 사탕과 공은 아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공연나들이로 오늘 또다른 추억하나 만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