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0(화) 2006 안양시 보육 및 육아축제에서~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안양문예회관 전시실 및
컨벤션홀에서 안양시 주체로
'2006 안양시 보육 및 육아축제'가 펼쳐진다.
민성이 유치원을 다녀온후 오후에 별 스케즐이 없어서
민성, 민재랑 손잡고 다녀왔다.
놀거리와 체험거리가 좀 있겠구나 하고
사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인지
민성, 민재 너무 재미있게 놀고 더 놀고 오고 싶다고 우겨서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돌아왔다.
허나 내일, 모레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 조금 아쉽다.
먼저 컨벤션홀의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세상'
체험마당을 먼저 관람했다.
교구면 교구, 다양한 체험거리면 체험거리
정신없이 재미있게 다니는 애들 보면서
난 그냥 카메라만 들고 아이들 모습을 담을 뿐이었다.
체험하는 모습들~~~
120조각천이 어우러진 행복세상 함께 그려요 코너에서
2조각을 민성, 민재 완성하고 왔다.
함께 가꾸는 행복나무에 서로에게 향한 덕담한마디씩 남기고
자연물과 어우러진 조형놀이코너에서
나뭇잎등을 이용해 인디언 모자도 만들고
와플도 만들어 먹고
악기놀이에 공룡놀이에 사방치기,
과학놀이, 인형놀이까지 아주 신나게 정신없이 놀다 왔다.
오늘은 6시까지라 어쩔 수 없이 돌아와야 했다.
너무 재미있다며 내일 또 오겠다고,
그리고 내일은 전시실까지 보겠다고 한다.
허나 시간이 없어서 아마도 못 갈듯 싶다.
그곳에서 민성, 민호랑 만나서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 돌아왔다.
애들이 이제 제법 체험거리를 즐길 줄 아는듯 싶다.
특히 민성인 호기심 발동 눈 반짝반짝이었다.
민성, 민재가 웃고 행복해서 좋은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