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랑이를 보면
세상에 이렇게 자상하고 착한 아빠가 있을까??
싶을 때가 있다.
놀때도 늘 아이들 눈높이를 맞춰서 놀아주는 멋진 아빠!
엄마인 내가 소리 부터 지르는 사람이라면
아빠는 웃으며 대화부터 시작하는 아빠다.
그런 랑이가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난 팔불출 아즈메... 푸하하하)
토요일 난 아침부터 바빴다.
민성익 입학한지 얼마 안된듯 싶은데,
벌써 1학기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책거리겸 아이들 간식 넣으러 학교에 갔다.
그리곤 오후에 민성이 반 친구들과 예술공원에서 놀았다.
반면 랑이와 민재는
둘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ㅎㅎ
내가 나가는 동안에도
랑이는 여전히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다.
하나 둘씩 뽑이는 머리카락을 감수하고,
윗옷이 젖는 걸 감수하면서도
미용실의 손님이 되어 민재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역쉬 자상한 아빠,
멋진 존경하는 랑이다~~~~~~~~~
늘 아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이런 멋진 아빠를 맛난 걸 늘 감사하라고
엄마인 나도 이런 남편을 만난 걸 늘 감사한다고^^
맞죠? 여보~~~~~~~
늘 곁에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당신을
자상한 남편, 아빠로 임명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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