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7. 7.21(토) 자상한 아빠^^

해~바라기 2007. 7.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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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랑이를 보면

세상에 이렇게 자상하고 착한 아빠가 있을까??

싶을 때가 있다.

놀때도 늘 아이들 눈높이를 맞춰서 놀아주는 멋진 아빠!

엄마인 내가 소리 부터 지르는 사람이라면

아빠는 웃으며 대화부터 시작하는 아빠다.

그런 랑이가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난 팔불출 아즈메...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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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난 아침부터 바빴다.

민성익 입학한지 얼마 안된듯 싶은데,

벌써 1학기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책거리겸 아이들 간식 넣으러 학교에 갔다.

그리곤 오후에 민성이 반 친구들과 예술공원에서 놀았다.

 

 

 

 

첨부이미지반면 랑이와 민재는

둘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ㅎㅎ

 

내가 나가는 동안에도

랑이는 여전히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다.

 

하나 둘씩 뽑이는 머리카락을 감수하고,

윗옷이 젖는 걸 감수하면서도

미용실의 손님이 되어 민재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역쉬 자상한 아빠,

멋진 존경하는 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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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이런 멋진 아빠를 맛난 걸 늘 감사하라고

엄마인 나도 이런 남편을 만난 걸 늘 감사한다고^^

 

맞죠? 여보~~~~~~~

늘 곁에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당신을

자상한 남편, 아빠로 임명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