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하염없이 이렇게 흘렀나보다 너무 올만에 그동안 방치하고 찾지 않았던 블로그를 어제 방문했다. 사진 한장 한장 매 시간 순간 순간이 추억이라 기록했던 추억의 일기장이었는데 ㅠㅠ... 남편도 나도 가끔 옛추억이 떠오르고 추억하고 싶을 때마다 흔적을 들여다 본다 참 치열하게 즐겁게 열심히 살았던 흔적이구나 싶다 그래도 그 때가 참 좋았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요즘엔 손안에 들어오는 핸폰으로 하는 SNS가 워낙 발달해 나도 카스, 페북, 인스타를 블로그 대신 하긴 하지만 블로그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제는 다시 블로그를 시작 해볼까!하고 자문 해 봤다. 이젠 어느덧 내 나이 50이 넘어 대화 할 때 단어도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 ㅋ 블친들은 잘 있을까! 인연이 된 블친들은 아직도 SNS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