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요리 도우미를 다녀왔어요.
이번 요리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송편"만들기 였답니다.
초롱초롱 맑은 눈,
귀여운 녀석들과 함께
즐겁게 재잘 거릴 생각하니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만드느라 사진 한장 찍질 못했네요.ㅎㅎ
제가 만든 송편이예요.
예쁘게 만들지를 못해서인지
제가 예쁜 딸이 없나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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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마치고 나서
이슬반 친구들이 고맙다며
신나는 노래 선물을 해줬어요.
그리고 마음이 담긴 이슬반 선생님의 편지까징^^
아하! 가슴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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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같이 도우미를 가게 된
소중한 나의 이웃들^^
한집이 이사를 간다니 가슴 한켠이 썰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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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이곳 저곳엔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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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한번 씩 다녀올 때면
유치원에 대한 신뢰가 더욱 쌓입니다.
무엇보다 과거 민성이가 그랬고
민재도 너무 좋아해서 만족스러워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느끼고
우리 것의 맛과 멋을 행복하게 즐기는 공간이랍니다.
그곳에서 오늘 민재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왔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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