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7.11.27(화) 악어 맞습니다. 맞고요.ㅋㅋㅋ

해~바라기 2007. 11. 28. 12:51

 

첨부이미지 감기 몸살로 완죤 뻗었습니다.

이틀 밤새 앓고 일어났어요.

민성인 남편이 학교 보내고

민재는 윗집 언냐가 유치원 보내고

하루종일 누워있다.

오후에 간신히 병원가서 주사 한방 맞았습니다.

궁뎅이가 돌덩어리처럼 아픈 주사 한방에

오후엔 좀 살만 했어요.ㅎㅎ 

제가 은근 약발 지대루 받는 스타일이거덩요.ㅎㅎ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저녁식사후 민성이 숙제 좀 봐줬어요.

독서토론장을 기입하는 민성이 글 보고

고슴도치 엄마 또 넘어 갔습니다.ㅎㅎ

새학년에는 어떤 친구랑 짝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마음이 예쁘고 친구를 배려해 주는 친구와

안전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친구가..."    넘 웃겼어요.

지가 안전하고 규칙적인 생활이 뭔지는 알고 한 말이겠죠.ㅎㅎㅎ

허기사 초딩 1학년이니...

 

 

 

첨부이미지 그리고는 다음 날

짝궁이랑 합작으로 만든 장난감으로 신나게 논다기에

마침 민성이 짝이 바로 옆 이웃이라

두 아낙네 밤에 함께 만들었네요.ㅎㅎ

집에 있는 휴지심과 달걀판,

그리고 눈알등을 준비해서 만들었어요.

쫌 웃기긴 하네요.ㅋㅋㅋ

 

 

 

 

에전에 아이들과 집에서 열심히 미술놀이를 해서인지

지금도 습관처럼 쓸만한 재활용품을 상자가득 모아둡니다.

간혹 쓸만 하다니깐요.ㅎㅎ

 

간혹 묻는 이가 있을 거 같아요.

어! 저거 악어 맞어????????라고

"악어 맞습니다 맞고요..."ㅋㅋㅋ

 

민성이 아침에 신나게 들고 갔습니다.

지금 어찌 갖고 놀지 궁금하네욤.ㅎㅎ

 

첨부이미지 어제의 주사 한방과 충전으로

오늘 혈기 왕성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음악 볼륨 높이고

커피 한잔 마시며 밀린 포스트 쓰고

충전중입니다. 놀러 갈려구욤.

이웃님들 기둘리고 계세요~~~~~~~~~~~

오늘 다들 딱 걸렸슴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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