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무한도전 줌마들과 나들이를 댕겨왔슴다.
저만 제외하고 다들 둘째들이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해서리
학기초 설레임반 긴장반...
모처럼 일상탈출 '포천허브아일랜드'로
go go~~~~~~ 씽~~~~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포천 신북면에 위치해 있구요,
허브의 주원산지인 지중해 연안의 생활속 허브를 테마로 하여
만들어진 최대관광농원이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주자비는 무료^^
도착하자 마자 너무 예쁜 건물들과
화사하게 반겨주는 꽃들과 허브향에 탄성이 저절로~~~
일단 안내책자를 받아 전체적인 시설과 동선을 확인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허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입구부터 너무너무 예쁘게 꾸며진 허브레스토랑^^
프로방스풍 가구와 분위기에
활짝핀 쟈스민과 제라늄 향이 식욕을 up~
우리들의 메뉴 허브돈가스와 허브비빔밥^^
느무 맛있어요. 특히 비빔밥 고추장의 독특한 맛 따봉!
물의 도시 허브아일랜드 베네치아는 아직 공사중^^
허브 박물관에서 허브의 모든 것을~~
식물원에서 허브향의 아름다움과 향에 취해~
향기가게에서 눈의 즐거움을~
허브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빵내음을~
아~~ 너무 행복했슴다.
모든 선물가게안은 사지촬영 금지 ㅠㅠ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너무 많아 충동구매 자제 무지 힘들었슴다.ㅋ
예쁜 것들만 보면 충동구매의 욕구가... 
하지만... 최대한 자제하고 몇가지만 구입해서 돌아왔슴다.
올 봄 꽃샘추위로 꽃 피는 시기가 늦어지듯,
허브아일랜드도 지금 추운 겨울옷을 벗어던지고
화사한 봄단장에 분주했슴다.
처음엔 너무 예쁘고 가볼만 한 곳이 많아서 정신을 못 차렸는데...
휭~~~~하고 둘러보니
식물원을 제외하곤 모두 선물가게...
야외정원도 이제 단장중이라 조금은 이른 시기였슴다.
그래둥 좋은 이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
오래오래 마음속에 담아주고 싶은 하루였슴다.
나의 수호천사 절친들 알라븅 ♥♡
마지막으로 향기야, 통화하니 너무 반가웠엉.
담에 포천가면 만나서 밥이나 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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