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전남 강진에 잘 다녀 왔어욤^^
토요일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어제 저녁 10시가 다되어 도착했네요.
오전에 좀 쉬고 오후에 밀린 집안일 하다 보니 하루가 후다닥 가네요.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린
민성이가 참가한 5,6학년부에서 3위를 거뒀습니다.
총 4개팀 9조로 총 36팀중에 3위를 했답니다.
예선전 결과 조 1위로 16강 진출
16강에선 구미이상진팀을 만나 승부차기로 승
8강에서 대전시티즌 프로산하 유소년팀을 만나 2:1 승 4강진출했슴당.
드디어 7월 26일 준결승이 열렸습니다.
상대팀은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강팀 부산아이파크
전날 감독님께서도 4강이 목표였는데 이뤘다며,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실려고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 더라구요.
그래둥 게임에 임하는 아이들의 자세는 의지가 넘쳐 보였습니다.
전반전 0:0 박빙 승부였는데
참 재밌는 경기였는데...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바운드 된 공이 우리팀 수비수손에 맞는 바람에
PK로 선제골을 준후
후반전에 아이들이 체력싸움에서 밀린거 같아요.
역시 부산아이파크 유소년팀의 실력은 좋았습니다.
몇몇 친구들의 스피드한 공격이 눈에 띄더라구요.
민성인 라이트윙포드를 맡으며
공격과 수비까지 하느라 체력소모가 장난아니였슴당.
그래둥 형아들틈에서 열심히 뛰어준 민성이가 너무 너무 고맙더라구요.
담주에 제 9회 MBC꿈나무축구 AL리그가 열리는데,
또 다시 붙는다면 그때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해주길 소망해 봅니다.
오후 1시에 3,4위전에서
승리를 하여 3위를 하고 동메달을 걸고 상경했슴당.
민성아, 열심히 뛰어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멋져! 사랑해 ♥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민성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지요.
민성이는 이 엄마가 생각하는 보다 훨씬 더
축구선수로서 자세가 갖춰져 있었고
축구지식이며 마음가짐
그리고 모든면에서 많이 자라있는거 같아요.
이제 이 아이를 신뢰하고 민성이가 자기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며 든든한 서포터가 되도록 이 엄마도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바라기는 친정이 강진에서 가까워요.
섬처녀이지요. 한마디로 촌년이랍니다 ㅋㅋ
몇해전 부모님이 서울로 상경하시고
시골생활에 미련을 못 버리시는 친정아버지만
서울과 그곳을 오가며 지내고 계시지요.
그래서 저두 근 6,7년만에 정말 올만에 고향을 다녀왔네요.
해~바라기 친정아부지이심다.ㅎㅎ
젊었을 땐 한 인물하셨는뎅...세월은 빗겨가시질 않네요 ㅠㅠ
고향에 저녁에 도착해 야밤에 맛있는 것도 먹고
섬일주를 했다는...ㅋㅋ
그리곤 다음 날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금 강진으로 왔써요.
아~ 저두 이 배타고 제주도로 놀러가고 싶어요 ㅎㅎㅎ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화요일 저녁 10시가 다되어 컴백홈 했슴당.
오전에 푹쉬며 피로를 풀었지요.
민성, 민재의 서비스도 좀 받으면서요 ㅎㅎ
민성, 민재표 서비스임다.
무료가 아니라 살짝 걱정했는데...
서비스안마 수입으로 돈이 모아지면
나중에 피자나 치킨으로 간식을 쏜다네요.
뭐 저희돈 들여 사줄 간식
지들이 벌어서 산다니 아주 환영입니다.ㅋㅋㅋ
이 모든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민재임다 ㅋ
덕분에 민성이도 동생에게 안마받고 호강하고 있슴당 ㅋㅋ
해~바라기 휴식을 좀더 취한 다음
충전해서 내일 마실 돌께요^^
응원해 주신 이웃님들 쌩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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