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낼 민성, 민재 개학입니다.
딱히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또 자유부인 생활의 즐거움이 있기에 좋네여.ㅎㅎㅎ
민재는 정적인 경우가 많아서
늘 혼자서 뭘 연구하고 하는 편이죠.
민재가 하는 행동중 하나가
어릴적 자기 사진들 보며 과거 회상하기,
그리고 자기가 만들고 그렸던 것들 감상하기 랍니다.
그리곤 꼭 사진으로 남겨두길 원하는 편이죠.
엉뚱발랄 귀여운 악동 민재의 그림들이랍니다.
아쉬운 점은 늘 밑그림은 잘 그리는데,
아직도 물감 사용이 서툴러서
본인 스스로도 기대만큼 만족스럽진 않나 봅니다.
은근 민재가 모든 면에서 둔해서리 ㅋㅋ
그래둥 엄마는 멋진 잘그린 그림보다는
어설프더라도 민재의 생각이 많이 담겨있는 그림이 좋답니다.
(팔불출 엄마이기에...)
민재는 놀이도 늘 만들어 창작해서 하는 편이죠.
민재표 게임판입니다.ㅋㅋㅋ
민재가 만든 것들인데...
요건 화초 물줄 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구요,
아래 월E는 방학과제물로 낼 참입니다.ㅎㅎ
민성이가 축구 시합 때문에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워낙 성실한 녀석이라
일기랑 독서록도 밀리지 않게 쓰고,
민성, 민재 견학보고서까지 작성해서
이리 방학 과제물 마무리를 했어요.
와우! 드디어 낼 개학임다.
딱 제 스타일(해바라기는 갠적으로 워낙 흰색을 좋아해서
3부자 속옷도 흰색으로 입히는 편이죵 ㅋㅋ)
랑이 민성, 민재와 행복한 2011 여름방학이었슴당.
잠에서 갓 깨어난 녀석들이 넘 귀여워서 촬칵 ㅋㅋ
더운 여름... 긴 장마
모두덜 건강하게 보내서 넘 감사하답니다.
사실 얼마전 건강하던 친구의 아들이 쓰러져서
뇌종양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고 힘겹게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얼마나 깜놀했던지 ㅠㅠ
건강 잃으면 모든 걸 잃게 되는데,
가끔은 그걸 망각한 체 현실의 부딪히는 문제들에만 신경쓰고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잊게 되네요.
뭐가 의미 있는지!를 알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싶답니다.
가족모두 화목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서
해~바라기는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늘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
이런 마음으로 살려구욤.
낼이면 8월의 마지막이네요.
9월엔 모두덜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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