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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운동선수들의 체력을 지켜주는 비장의 보양식 공개!

해~바라기 2011. 9. 28. 15:00

운동선수들의 체력을 지켜주는 비장의 보양식 공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더운 여름에 열심히 뛰어야 하는 운동선수들은 체력 손실이 더욱더 크다. 체력 보강을 위해 각 종목 운동선수들의 비장의 보양식을 공개한다.

▲ 산소탱크의 원천은 장어즙, 축구선수 박지성

신형 엔진이란 별명을 가질 만큼 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박지성은 어린 시절부터 산삼이며 뱀이며 안 먹어 본 음식이 없는 보양식 마니아이다. 몸이 허하다 싶을 때마다 몸에 좋다는 건 죄다 구해 먹인 부모님 덕분이다.
 
그런 그와 함께한 보양식은 다름 아닌 장어이다. 경기도 용인의 단골 장어집에서 공수해 온다는 장어즙은 쇠고기 보다 200배 많은 비타민과 고급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후 지친 몸과 허한 오장을 보강해준다.

▲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어머니의 게장, 야구선수 류현진

전지훈련이나 시합 시즌에는 항상 잘 짜인 호텔식 뷔페 요리로 영양 보충을 하지만 이곳에서도 채울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게장이다.
 
부모님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건강식이라고 한다. 게를 좋아하는 그를 위해 어머니가 직접 담근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그에게 가장 힘을 주는 음식이다.

▲ 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백숙, 스피드스케이트선수 이규혁

이규혁 선수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항상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폭식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전에는 체력훈련을 할 때 육식 위주로 먹었지만 지금은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다.
 
그중에서도 그가 좋아하는 것은 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시는 백숙과 닭죽이다. 땀 흘리며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고 한다.

▲ 단백질, 비타민 보충을 위한 삼겹살과 쌈 채소, 유도선수 왕기춘

왕기춘 선수는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선수촌 식당에는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식당 음식만 고루 먹어도 충분하지만, 운동을 많이 한 날에는 육류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특히 그가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에 다양한 쌈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다. 피로를 해소하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한 삼겹살과 각종 채소를 함께 먹는다.

▲ 고단백 보양식 장어구이와 산낙지, 배구선수 문성민

배구는 시합을 뛰고 나면 체중이 3~4㎏이나 빠질 만큼 유난히 활동량이 많다. 때문에 그는 에너지 비축을 충분히 하기 위해 고단백 스태미나 음식을 주로 먹는다. 그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장어구이이다.
 
1년에 한두 번은 장어즙을 내어 약처럼 먹기도 한다. 특별히 기력이 달린다 싶을 때는 강장효과가 뛰어난 산낙지를 먹는다.

▲ 체력 보충을 위한 추어탕, 축구선수 지소연

햇빛이 내리쬐는 실외에서 온종일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지소연 선수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추어탕을 자주 먹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얼큰하고 걸쭉한 추어탕은 그녀의 입맛에 딱 맞는다고 한다.

▲ 홈런 원동력은 장어, 야구선수 이승엽

장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고급 불포화 지방산이 가득 들어있는 장어야말로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선수들에게 제격이다. 장어는 특히 남자들의 체력을 보충해주는 스태미너 음식으로 손꼽힌다.

이승엽은 오래전부터 장어를 즐겨먹었다. 아내 이송정 씨가 “다른 것은 몰라도 장어 요리만은 최고로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낼 수 있는 것도 이승엽 선수의 장어 사랑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어디서든 이승엽 선수의 식탁에는 장어요리가 빠지지 않는다. 일본인들이 평소 덮밥, 초밥 등으로 장어를 즐기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다.

장어는 오래 전부터 자양 강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단백질 20%, 지방 18%의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다. 지방 함량이 다소 높기 때문에 평소 담백한 식단을 고집하는 사람에게는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연예스포츠팀 = 강병민 기자

출처 : 싸커코리아
글쓴이 : 싸커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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