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엉뚱발랄 민재는 뭐랄까!
음~~ 독특한 면이 있슴당.
늘 생각이 많고 자기만의 세계에 간혹 빠져 있슴당.
4학년이 된 민재의 일기장은
늘 선생님께서 주어진 주제가 있습니다.
생각이 자유로운 민재는 그런 주제가 불편하다고 합니다.
일기장은 자기 맘대로 써야지 왜 주제를 주냐며!ㅋ
민재의 일기장을 잠시 공개할까 합니다.
물론 글재주가 좋아서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은근 공개를 합니다.
왜냐면 일기장을 보면 자기의 마음을 알거라며... 헐~~~
이 일기는 꼭 읽어보라고 강요를 했슴다.
이유인즉 민재에게 자유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형아는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를 맘껏 할 수 있게 해주면서
자기는 왜 맘껏 그리고 싶은 그림을 못그리게 하냐고!
민재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림만 그리겠다는 민재의 생각엔 이 애미 절대 동조할 수가 없네요.ㅋㅋ
학생이 공부를 해야징 미술만 하겠다는건 아니잖아요?ㅋ
이 애미 은근 민재의 일기장을 기다립니다.
가끔 재밌기도 하거덩요.ㅋㅋ
일기 몇개를 살짝 공개합니다.
글을 공개하는건 절대 잘써서가 아니라는걸 아시겠죵?ㅋㅋ
이 애미에게도 엉뚱발랄 민재에게도
글귀 하나 하나가 다 추억이니깐요 ㅋㅋ
그리고 요즘 민재의 재미를 몇가지 살짝 공개함다.
가끔은 이리 그려서 나름 액자를 만들기도 합니다.ㅋ
몇가지 낚서들 ㅋㅋ
늘 혼자서 책 보거나 이리 낚서를 해서
종합장이 성할 날이 없슴당.ㅋㅋ
가끔은 야밤에 쌩쑈를 해서 엄마를 즐겁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민재 탓에 팔불출 이 애미 급빵긋~~ 하기도 해요.ㅋㅋ
이 가죽조끼는 엄마껀대
민재가 엄청시리 좋아라 합니다 ㅋㅋ
나름 간지 난다고 생각한듯...ㅍㅎㅎ
그래둥 내복위엔 아니지 않나 민재군?ㅋ
그러다 목 쉬시겠어여 민재군.ㅋㅋ
이상 엉뚱발랄 폼생폼사 민재군의 일상이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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