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민성빠 친구들 가족동반 모임이 있어서
불타는 토요일을 보내고
새벽에 컴백홈했슴당 ㅋㅋ
일요일 민재랑 영화 보기로 약속했는데
아침에 눈뜨니 12시 헐~~~~~
이런 저런 이유로 약속을 어겨서
대신 민재가 좋아하는 맛난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지요.
가족모두 산책을 좋아해서
그동안 가볼려다 계속 못 가본
안산에 위치한 '유니스의 정원'에 가기로 했슴당 ㅎㅎ
은근 제가 프로방스풍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ㅎㅎ
원래는 야외 가든 파크였는데
겨울이라 새단장하여 바베큐파티 하는 곳으로 꾸며진 2층
저희는 1층 The grill에서 식사를 했슴다.
실내이고 식사중인 손님들이 많아서
더군다나 은근 소심한 바라기 인지라 ㅎㅎ
사진이 영~ 아니올시다 임다 ㅋㅋ
사진보다 실내가 훨씬 아늑하고 이뻐요 ㅎㅎ
저희는 입맛을 돋우는 계절샐러드와
입안가득 행복이 묻어나는 꽃등심 스테이크와
전날 술마신 민성빠를 위해 누릉지를 곁들여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얼큰, 시원한 파스타와
진한 감칠맛의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슴다.
거기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 ㅋㅋ
넘 맛있고 좋았어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먹고
스테이크에 나오는 커피 한잔을 산책하기 좋게
테이크아웃으로 주시더라구요 ㅎㅎ
화장실도 깔끔하고 넘 이뻐요 ㅋㅋ
화장실 찍어보긴 첨이네요 ㅎㅎ
식사중에 엄마전화를 받고
약속을 있었던걸 깜박했다는... ㅠㅠ
이 건망증 환자를 우짜면 좋을까요 ㅋㅋ
그래서 예정엔 산책을 많이 하기로 했었는데
선물가게도 대충 들러보고
산책로도 오래 있지 못하고 왔네요 ㅠㅠ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넘 좋을거 같고
가족들 외식장소로도 너 좋을 거 같아요.
성탄절에 또 가보고 싶은 생각임다 ㅎㅎ
담엔 새싹이 꿈틀거리는 봄에 꼭 가봐야 겠어요.
그때는 미쳐 하지 못한 산책까지 다 하는걸로 ㅎㅎ
사진보니 넘 이쁘더라구요 ㅎㅎ
위치는 반월저수지 부근이구요.
네비 찍으면 나오긴 하는데 쪼메 찾기 힘들었어요 ㅎㅎ
맛도 분위기도 쥑이는데
가격은 착하지 않다는거 아시고 가시면 좋을듯 싶네요 ㅎㅎ
봉사료 10%로 별도이구요 ㅎㅎ
하지만 착하지 않는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전 갠적으로 넘 좋았던 곳입니다.
아이들도 음식이 괜찮다고 하네요.
담엔 바베큐파티장에서
찐한 와인과 맥주도 한잔 하고 오고 프네요 ㅎㅎ
다녀오고 나서 기분 좋은 곳이었습니다 ㅎㅎ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요즘 컴터를 잘 안켜서 마실이 뜸하네요.
놀러갈께요.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구요^^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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