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FC 서울, 오산중·고등학교 유소년축구팀 창단

FC 서울, 오산중·고등학교 유소년축구팀 창단

| 기사입력 2012-12-26 16:49

[OSEN=이균재 기자] FC 서울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오산중·고등학교 남강기념관(용산구 보광동 소재)에서 오산학원과 유소년 축구팀 창단식을 가진다.

창단식에는 오산학원의 이영근 이사장, 원종훈 고등학교장, 윤창식 중학교장 등 학원 관계자들과 장기주 서울 사장, 이재하 축구단장, 최순호 미래기획단장 등 구단 관계자 및 축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은 유소년 축구팀 창단에 앞서 그 첫 발로 지난 8월 28일 미래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협력학교로 오산학원과의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새롭게 창단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팀은 기존 고등학교(U-18), 중학교(U-15)로 구분하던 팀운영 시스템을 U-18, U-16, U-14로 세분화시켜 빠른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기 선수들의 연령에 맞게 구분했다.

더불어 연령에 맞는 전문 코치진을 구성하여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구성은 U-18 17명, U-16 14명, U-14 18명 총 인원 49명으로 구성해 창단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서울은 이번 유소년 축구팀 창단을 시작으로 주 5일제 수업관련 스포츠 문화 체험 확대 및 지역연고 정착 활성화를 위하여 오산학원 학생들의 방과 후 축구 수업 참가 및 FC서울 홈경기 관람을 통한 여가 선용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유소년 축구팀 창단에 맞춰 오산학원과 함께 축구가 주는 가치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전인격 성장 기회를 제공, 학교폭력 근절예방 효과를 증대시켜 오산학원을 서울의 최고 명문 학교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지역 연고에 대한 자긍심 증대 또한 기대하고 있다.

dolyng@osen.co.kr

출처 : YOUNG SOCCER(영싸커)

글쓴이 : 영싸커 운영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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