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민성이 서울시축구협회장배
대회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가을이 가고 성큼 겨울이 다가오고 있내요.
거리의 가로수도 앙상한 가지만 남고
요며칠 잔뜩 흐린 하늘을 보니
쓸쓸하기 까지 하는 하루 하루 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민성, 민재를 키우면서 사소한 것도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되리라 싶어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편인대
바빠서 며칠전 있었던 민재의 추억을 이제서야 기록해 보내요.
여름방학전 예정되어 있던 1박 2일 야영이
세월호사건으로 연기되어 11월 7일 야영은 하지 않고
늦은 저녁까지 장기자랑등
추억만들기 시간으로 채워졌답니다.
낮부터 진행된 즐거운 시간
저녁에 아이들끼리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는대
안전한 취사를 위해 잠시 도우미로 참여했어요.
의외로 집에서와 달리 요리를 잘 하는 녀석들 보며 뿌듯했어요 ㅎㅎ
안전 도우미로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건내준
오무라이스며 김치볶음밥, 그리고 삼겹살까지
완죤 저녁 해결했어요 ㅎㅎ
같이 도우미로 참여한 맘들끼리
장기자랑 시간전까지 티타임~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들의 장기자랑 시간^^
꽤 많은 부모님들이 참관해
끼많은 녀석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민재네반 남자친구들의 장기자랑 포크댄스 ㅋㅋ
민재는 예쁜 뇨자로 ㅋㅋ
핸폰으로 동영상을 담아봤는대 ㅋㅋ
주위의 반응
민재는 다리가 너무 이쁘다는 ㅋㅋ
영상속 라기의 망칙한 웃음소리와
목소리에 놀라시면 앙돼요 ㅋㅋ
장기자랑을 마치고도 여전히 여장을 하고 있는 민재 모습 보면서
너무 웃겼어요.
늘 형아의 빈자리까지 채워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민재의
초딩 마지막 야영때문에
덕분에...
애미인 제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내요.
지금처럼 늘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초딩생활 잘 마무리 하고
중딩가서도 민재다운 삶을 살길 응원하며...
횐님들 라기 너무 뜸했다고 잊으신건 아니죠?
조만간 놀러갈께요.
하루 하루 시간 시간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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