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도전기/중등-과정,배움

2015.03.21(토) 2015 전국 중등 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 3라운드

해~바라기 2015. 3. 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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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어웨이 경기를 하다

3라운드는 오산중 홈에서 펼쳐졌습니다.

10시 오산중 경기, 12시 35분 FC서울 U-15,

2시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오산고대 매탄고 경기

 

10시 오산중과 공릉중과의 경기는 1대0으로 승리 했습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일방적인 공격에도 정말 죽어라 골이 안들어가는

답답한 경기였지요.

울팀의 골결정력 부족ㅠㅠㅎ

상대팀 골키퍼 선방도 한몫 한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선수들 몸이 무거워 보이더라구요.

민성이는 전날 몸이 무거워 밤에 혼자서 개인훈련을 했다고 하는대도

무겁더라구요. 그래서 였던지 후반전엔 공격 가담을 잘 안하더군요.

 

밤에 혼자서 개인훈련을 했다는 민성이 말을 듣고

참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젠 정말 민성이가 알아서 자기 꿈을 향해 노력하는구나! 싶어

대견하면서도 이 녀석을 부모로써 무조건 믿고 응원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갔는대

전반엔 뒷모습만 찍힐 거 같아 후반전에 몇장 찍었는대

아들 녀석이 공만 잡으면 셔터가 눌러지질 않내요.

경기 보느라 ㅋㅋ  역시 비전문가라ㅠㅠㅋ

그래둥 이 모습들이 나중에 다 추억이니...

 

 

 

 

 

 

 

 

 

 

 

 

 

 

 

 

 

 

 

 

 

 

 

 

 

 

2학년 상훈아버님의 사진 몇장

다음카페 싸커붐 볼보이님 사진 스크랩 사진 몇장

두분다 사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산중 경기가 마치고 연이어 FC서울 U-15 선수들 경기가 있었는대

상대팀은 3학년 오산중 동생들은 1학년과 2학년이라

역시 강팀인 경신중에 밀리내요.

보면서 민성이 1학년때 수비하기 바빴던 그 시간이 생각나더라구요.

 

FC서울U-15 경기가 끝나기전에

숙소에서 씻고 외박나온 민성이와 구리로 향했습니다.

2시에 K리그 주니어 빅매치 오산고:매탄고 경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가는길 준비해간 간식을 먹이고

 

 

 

구리챔피언스파크에 도착해 인근 맛집 묘향손만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FC서울 프로 선수들이 포항 원정경기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 포착

프로 선수들 가까이서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오산고와 매탄고 경기는 오산고의 선제골

다음 매탄고의 동점골

후반 끝나기전 성욱이의 멋진골 역전~~

응원하는 부모님들 모두 일어나 환호하고 완죤 축제분위기 ㅎㅎ

짜릿한 이맛에 축구를 즐기나 봅니다 ㅎㅎ

기분좋게 컴백홈 했내요.

 

 

민성이가 하는 말이 외박 나오면서 친구들과

"30초후에 만나자"그런다고 하내요.

그만큼 주말 외박이 선수들에겐 빛의 속도인가 봅니다.

민성이와 함께하는 저에게도 주말은 30초 입니다 ㅎㅎ

 

토요일 경기 관전하고 맛사지 받고와

금요일 준비한 불고기와 갈비... 간식으로 월남쌈과 피자를 먹이고

 

 

 

 

 

 

 

 

 

일요일엔 클리닉 다녀와 맛점하고

탁구 한게임 즐긴후

저녁먹고 나니 복귀할 시간

정말 주말 30초 실감 납니다 ㅋㅋ

 

 

 

 

 

 

 

 

 

기억력이 워낙 딸려서 ㅋㅋ

먹거리도 기록해 두는 편인대(별걸다 기록함 ㅋㅋ)

다음엔 집에서 점심에 먹은 오징어 탕수육과 매실누릉지탕에

함 도전해 봐야 겠어요 ㅋㅋ

 

 

 

 

외박나와 잘먹고 잘쉬고 복귀했으니

한주도 홧팅!하길...

 

볼보이님 사진 보니

웃는 모습이 아직 애기 같고

작은 체격에 어려움도 있지만 극복하기 위해

성실한 삶을 살고 있는 대견한 아들 보내고

돌아오는길은... 늘 그리움이내요. ㅎㅎ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죠?

바빠서 이제 인사드리는대 벌써 수요일이내요.

오늘부터 날씨가 풀려 포근하내요.

다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fc서울 오산중 홧팅! 김민성 홧팅!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