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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수) 정들었던 민성군의 오산중 졸업식

해~바라기 2016. 2. 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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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군 입학 한지가 엊그제 같은대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졸업식을 하였내요.

작은 체구로 공부와 운동 병행 하면서

참 고생 많았다고

때론 행복했겠지만

때론 치열한 경쟁에서 마음고생 하느라 힘들었다고

잘 이겨내고 유종의 미를 걷어 줘 고맙다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내요.

 

 

 

 

 

 

 

 

 FC서울 오산중 축구부 친구들

3년동안 학교를 잘 빛내 줬다고 공로상 주셨슴다.

 

 

 

 

 

졸업식을 마치고 각반 교실로~

담임선생님 1년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잘 지도 해 주셨는대

개인적으로 일이 있으셔서 졸업식을 참석 못하셨어요.

감사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는대 너무 아쉽더라구요.

민성이도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몹시 아쉬워 보였내요.

그래둥 친구들이 함께 간직하고 싶다며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해

좋은 추억으로 많이 남겼습니다.

 

 

 

 

 

 

 

 

 

 

 

 

 

 

 

 

 

 

 

 

 

 

 

 

 

 

 

 

 

 

 

축구부 절친 성호

부상없이 홧팅해서 더 높은 곳에서 만나장

 

 

 

 

 

3년동안 늘 다정하고 세심하게 축구부를 신경 써 주신

김영근 체육부장 선생님과 한컷

 

 

 

 

 

 

 

졸업식을 마치고 정든 교정을 뒤로 한체

고등학교 숙소로

복귀전 보인고 근처 한정식 청목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시간이 좀 여유있어

학교근처 문정로데오 거리에서 졸업선물도 사주고

 

 

 

 

 

향이 좋은 커피 한잔 마시며 휴식하다

다음 날 고려대와 연습경기가 있어 숙소로 복귀~

 

 

 

 

 

전 집에 돌아와 3년간의 민성이 추억을 들여다 봤내요.

운동하면서 3학년 1학기엔 반장도 하고

나름 정말 학교 생활 충실히 성실히 잘 해낸거 같아 대견하내요.

 

 

 

 

 

 

 

 

 

 

 

 

 

아들 덕분에 꽃향기 맡으며 꿈나라로~ㅋ

 

 

 

 

3년 때론 행복하고

3년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대견하게 몸과 마음이 많이 자란 아들 민성아,

수고 많았고 멋지다

고딩 3년도 늘 성실하게 잘 할거라 믿고 홧팅!

졸업 축하축하~~~

 

 

 

3월 8일 싸커붐 볼보이님의

따끈따끈한 민성군 중딩앨범이 도착 했어요.

초딩 4학년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참 값진 인연입니다.

이 앨범엔 중1 148의 앳띤 얼굴도

더위와 추위와 싸우며 열축한 모습도...

3년간의 사간이 소중히 추억으로 담겨 있습니다.

남는건 사진이라 평소에도 잘 찍는 편인대

경기 사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지요

장비와 담는이의 정성, 노하우, 수고가 더해 져야 하기에...

그래서 더더더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간직 할께요.

고딩때도 부탁드리며...

선물로 주신 수세미 저희집 가장에게 잘 전달할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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