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바쁘다.
민성이 유치원 O.T가 있었다.
민성인 반편성에 있어 친구운이 없나보다.
같은 유치원 울아파트 친구들 8명중에
민성이만 혼자됐다. 참~~~~~
다행이 작년 유치원에서 노랑반때부터 같이 다니다
옮긴 친구들이 있어 다행이긴 하지만,
예민한 민성이 은근히 걱정된다.
새로운 유치원 환경에, 새로운 친구들
잘 적응할지 걱정이 다소 된다.
유치원 행사가 참 맘에 든다.
예고 예술제 찬조출연으로 KBS홀에서
공연도 하고, 가을엔 아빠랑 기차여행도 있고,
작년 유치원도 좋았지만, 이곳도 색다른 맛이 있는가 같아 기대가 된다.
유치원에서 받아온 원복이다.
색상이 조금만 더 화사하면 좋으련만
뭐 입에 맛는 떡이 그리 많으랴.ㅋㅋ
민성인 그래도 맘에 드나부다.
민성인 엄마 못지 않게 오늘 참 많이 바쁘다.
엄마 O.T간 사이 이웃 형아집에서 놀다,
체험수학가고 다녀와서 영어그룹수업에
미술학원까징... 그래도 지가 다 좋아해서 다행인듯 싶다.
오늘은 미술학원에서 만들기를 했나보다.
들어와서는 하는말.~
민성이 말처럼 빨랑 이 로켓 타고
우주여행 갈날이 빨랑 왔으면 좋겠다.
푸하하하..
민성아 사랑한다.
이 애미 빨랑 로켓 만들어서
우주여행 보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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