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주문한 안경을 드디어 찾았다.
요즘 저녁이면 온가족이 식사를 하고 저녁 산책을 한다.
산책하는길 찾아왔다.
안경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주문할 때 걱정 많이 했는데,
와우^^ 기술력이 대단하다.
거의 1/10정도로 고압축된 것 같다.
세상이 좋긴 좋구만 그려.^^
처음엔 자기 안경이라고 너무 좋아하는 민재
처음 써보니 많이 불편한가 보다.
자꾸 안 쓰겠다고 떼를 쓰고,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알아듣게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은 싫은가 보다.
입이 대빨이 나온 민재
이런 민재를 보니 마음이 짠하다.
한쪽만 난시가 심해서 처음 쓰면 많이 어지럽고 잘 보이질 않을거라는데
에궁ㅠㅠ 기분 씁쓸이다.
아제부터 안경도 쓰고
가리기 치료도 해야 하는데
아직 어린 민재가 걱정된다.
그래도 대견한 민재 잘 해내리라 믿는다.

'해~바라기네 일상 > 민재일상(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 9. 2(토) 민재의 안과진료(안경쓰고는 처음진료 받는날) (0) | 2006.09.04 |
---|---|
2006. 8/6(일) 민재의 말말말...꼬마치과의사선생님과 연필 (0) | 2006.08.21 |
2006. 6/23(금) 빠마한 민재 넘 귀엽소이다.ㅋㅋ (0) | 2006.08.21 |
2006. 6/22(목) 민재 안과 정기진료 있는 날 ㅠㅠ (0) | 2006.08.21 |
2006. 6/14(수) 아무도 못말리는 민재^^ 귀여운 악동 (0) | 2006.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