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6.10. 1(일) 온가족이 행복한 공간 쏘렌토~~~

해~바라기 2006. 10. 2. 22:51

 

민성이 축구 친선경기 가기전,

점심메뉴로 선택한 스파게티

온가족이 행복한 공간 쏘렌토로 향했다.

 

사는곳은 실속있는 공간을 위주로 꾸미다 보니,

분위기에 흠뻑 취해 대리만족의 행복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은 맛에 행복하고,

나는 분위기에 행복하고,

남편은 그런 우리들탓에 행복한 공간이다.

 

 

 

 

 

햇살 가득한 곳은 눈이 부셔 그곳을 피해

아늑한 곳에 자리를 잡고

행복한 점심시간을 즐겼다.

 

울집 살인애교 민재의 애교는 식을 줄 모르고,

이젠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사랑스러운 민성이의 표정도,

그런 아들 둘을 키우는 엽기녀의 나의 모습도,

이렇게 소란스런 3모자를 지켜보는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오후였다.~~~~

 

  

 

 

 

행복한 맛을 즐겼으니 이제 축구하러 휘리릭~~~~

처음하는 원정 친선경기라

민성이와 울가족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