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중에 민재 친구들이 있다.
품앗이 친구들은 아니고 그냥 하나,둘 모이면서
마냥 놀기보다는 서로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시간을 주기위해 아파트 어느곳에서
수요일 금요일이면 종이접기를 하고 논다.
난 수요일은 나들이 품앗이가 있어서 안되고
금요일은 참여할 수 있어서 오늘 첨 그곳엘 갔다.
종이접기를 한다는 즐거움에 신난 민재
준비물 들고 go~~~~~~~~~
그중 리더인 친구가 유치원 선생님이었던차라
아이디어도 많고 제법 아이들을 잘 데리고 논다.
오늘 주제는 "바다꾸미기"
색종이를 곱게 접어 스케치북에 붙이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혼자서 그리고 완성한 것들이라 더 자랑스러운가 보다.
완성한 다음 친구들앞에서 자기 그림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그런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민재 만든 스케치북 사진을 보더니
민성왈 "왜 내것은 안찍어 주세요" 해서리
몇장 찍었다.
민성이의 작품들^^
(열씨미 축구한 아들놈 얼굴이 울긋불긋.ㅋㅋ)
뭐든 혼자서 접고, 자르고 그리는걸 좋아한다.
오늘은 민성이가 가장 바쁜날~~
그래도 항상 웃는 모습이 예쁜 아들 민성이
그래도 항상 웃는 모습이 귀여운 민재~~~~~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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