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6. 8.18(금) 엄마의 정원에 어울이는 거예요.

해~바라기 2006. 8. 21. 14:23

 

 

 

 

목요일 하루 여독을 풀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다.

감기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두 민성, 민재와 하루를 보내야 하기에

기운차리고 일어났다.

 

아침 일찍 미술학원을 다녀온 민성이

넘 흐뭇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와선

이걸 건네주며 하는말

'엄마, 엄마 정원에 어울리는 걸 만들어왔어요'

 

 

 

 

그러면서 펼쳐놓고는 한껏 자랑을 한다.

제법 그럴싸하게 잘 만들었다.

 

 

 

 

그리곤 울집 소박한 정원에

이렇게 걸어놓았다.

 

 

 

 

뭐든 이유가 어떻든 엄마를 생각하는 민성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