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하루 여독을 풀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다.
감기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두 민성, 민재와 하루를 보내야 하기에
기운차리고 일어났다.
아침 일찍 미술학원을 다녀온 민성이
넘 흐뭇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와선
이걸 건네주며 하는말
'엄마, 엄마 정원에 어울리는 걸 만들어왔어요'
그러면서 펼쳐놓고는 한껏 자랑을 한다.
제법 그럴싸하게 잘 만들었다.
그리곤 울집 소박한 정원에
이렇게 걸어놓았다.
뭐든 이유가 어떻든 엄마를 생각하는 민성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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