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집에서 휴식..
날씨가 꿀꿀해서 그런지 휴식이 필요하다.ㅋㅋ
민성이 유치원 다녀온후 놀이터에서 놀다
문구점에서 찰흙 몇 개를 사들고 들어왔다.
민재가 어제 산화랑에서 만든 거북이
형아랑 만들고 싶다고 해서..
요즘 통 귀찮이즘에 걸려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안해주고
있는데 나에게는 조금은 자극이다.
찰흙을 주무르고 비비고 놀다
거북이를 만들었다.
이렇게 3마리의 거북이를 만든후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기 시작~~
무당벌레도 만들고, 버섯도 만들고..
울 3모자는 늘 어설프다.
작품다운 작품이 나오질 않는다.ㅋㅋ
나의 솜씨도 넘 어설프다.
아들들의 어설픔을 어찌 탓하리오.ㅋㅋ
울 두 녀석들 놀고 난 흔적이다.
둘째 민재는 늘 농뗑이고
착실이 울 민성인 뒷정리도 수준급..ㅋㅋ
이런 어설픈 작품을 아빠가 오니 자랑하는 짜슥들 넘 웃기다.
찰흙으로 실컷 놀고 나서 인지 기분이 업된 짜슥들
아직까지도 잘 생각을 안한다.
강제 진압에 들어가야 할거 같다.
작품은 어설퍼도 나름대로 잼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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