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인데 날씨가 왜이러는지ㅠㅠ
지난해 같으면 식목일에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올해는 모종도 나오질 않아서 오늘에야 심었다.
발코니 소박한 정원에 화분이 넘 많아서
큰화분에 한그루나 두그루 심어야 하는데
몽땅 심고 한글 모르는 민재를 위해
코팅을 해서 이름표를 붙여줬다.
오늘 주워온 나뭇가지로 지지대도 해주고.
집에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민성이가 방울토마토를 먹기 시작했다.
해마다 방울토마토 키가 천정을 다아서 올해는 얼마나 클지 기대된당.
민성인 오늘도 아주 씩씩하게 종이공예를 다녀왔다.
멋진 꽃다발을 만들어와서 나에게 건넨다.
고맙다 민성아,
오늘 창문에서 받아온 조롱박씨앗을 심었다.
민성이가 집에서 봉선화를 키우면서
관찰일지를 써본 경험이 있었는데,
좋은 경험이고 추억이라 이번엔 조롱박을 심었다.
먼저 우유팩으로 화분을 만들고 꾸몄다.
아주 열심이다.
민성이가 생각과 그림이 넘 웃기다.
사랑에 빠진 그녀
사랑의 하트 눈알 틔어나오다.ㅋㅋ
그럭저럭 나름대로 예쁘게 꾸민후
씨앗을 심었다.
민성이가 자기 나이대로 씨앗의 숫자를 심자고 제안해서
민성인 7개, 민재는 5개 심었다.
싹이 많이 나오면 한그루만 남기고 뽑기로 약속하고
위에 흙을 덮은후 물을 주고
발코니 소박한 정원에 이렇게 두었다.
꼭 싹이 나오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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