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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수) 민재 나들이품앗이-파주 모산목장 체험나들이

해~바라기 2006. 11. 16. 11:01

 

매주 수요일이면 민재 나들이 품앗이가 있는날

이번주는 파주에 있는 모산목장 체험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리 총무동생이랑 통화하느라 바빴다.

비가 와서 일정을 바꿀까 말까

파란만장하게 강행했다.

우리의 용기에 겁먹었던지

오던 비도 그치고 그곳에 도착할 때쯤엔 화창한 날씨에

생각보단 춥지 않은 날씨에 좋았다.

 

1시간여동안 달려서 도착한 모산목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집^^

창문이 색다른 초록집...

너무 마음에 들어 휭하고 둘러보니

짓는이의 사는이의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 느껴졌다.

 

 

 

 

체험시작전 아이들은 그네도 타고,

자유롭게 겨울을 느끼고 있는 동물들 먹이도 주고^^

이렇게 목장에서의 우리의 하루가 시작됐다.

 

 

 

드디어 체험시작^^

이곳 목장은  ^^

 

 

모산뜰에서 수의사 선생님의 젖소에 대한

짧은 상식과 오늘 체험거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아이들은 설명보다는 젖소구경에 더 신이 난듯 싶다.

 

 

 

우유짜는 곳에서 우유짜기 체험을 했다.

짜는 방법, 순서등 설명을 듣고

하는데 어찌나 떨리고 색다른 체험인지^^

직접 맛을 보니 맛이 끝내준다.ㅎㅎ

 

 

 

 

그다음 체험은 어린소 우유먹이기^^

얼마나 우유를 잘 먹은지 무서울 정도였다.ㅎㅎ

 

 

 

 

 

 

수요일은 원래 체험신청을 받지 않는데,

트렉터를 타지 않는 체험으로 울 모임만 신청했는데,

다행히 비가 와서 외출을 안하셔서

이 잼난 체험도 했다.

보너스 받는 그런 느낌이었다.

 

 

 

 

다음으로는 좀더 큰 소에게 먹이를 먹여줬다.

먹이주다 잠깐 소혀가 내손을 햝았는데

헉^^ 혓바닥의 느낌이 얼마나 거칠던지 깜짝 놀랬다.

 

 

 

 

이렇게 오전 체험을 마치고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우유 원유를 주실 수 없어서

대신 시중에 우유를 몇개씩 주셨다.

 

 

 

비온뒤라 그런지 어찌나 하늘이 맑고 멋지던지^^

목장 이곳저곳도 편안함을 주는 곳이 많았다.

 

 

 

 

 

 

민재는 이런 멋진 곳에서

추위도 아랑 곳 않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왔다.

 

 

 

민재 나들이품앗이 신나라 유치원

모산목장에서 색다른 체험하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