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범상치 않던 하늘이
눈이 올거같은 예감을 적중 했다.ㅎㅎ
민재랑 둘이서 소리 지르고 난리났다.
공식적으로 올해들어 처음 보는 첫눈이니까^^
조금도 아니고 펑펑 함박눈이
많이도 내렸다.
자다 일어난 부시시한 모습으로
이침부터 펑펑 내리는 눈을 보는 민재는
자기의 모습이 어떻듯 좋아서 난리다.ㅎㅎ
까치집좀 해결해야징 민재야~
민성이 오면 눈위에서 놀기로 민재랑 약속했는데,
에궁 울 모자의 마음도 몰라주고,
이 눈이 그쳐 버렸다.ㅠㅠ
남편은 눈오는 줄도 모르고 한참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잠시 여유를 갖고 창밖을 내다보길...
그래둥 새하얀 눈을 잠시나마
행복하게 볼 수 있어 좋은 아침이었다.ㅎㅎ
이웃들과 눈보며 차한잔 하는 맛도 색다르고 좋구만^^
이제 치워야 할시간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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