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7. 3.31(토) 입학한지 한달~~~~~~~~~

해~바라기 2007. 4. 3. 17:42

 

민성이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학한지

벌써 한달이 됐습니다.

민성이가 적응하는 동안

저둥 함께 한달간 적응기간을 지낸듯 싶습니다.ㅎㅎ

 

 

민성인 꽃피는 춘삼월

개나리꽃이 만발한 이길을 걸어 학교에 갑니다.

 

 

 

8시 20분에 집에서 나가서

10분간 독서를 하고

9시에 시작합니다.

 

 

 

한달간은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주제로

1학년과 관련된 기본 규칙과 생활을 공부했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훨씬 알림장도 잘 써옵니다.

다른 친구들은 물론 잘하겠지만,

저희 민성인 워낙 학습이 늦어서^^

 

 

 

 

다른 노트 필요 없이 우리들은 1학년과

이 종합장 한권으로 한달을 지냈습니다.ㅎㅎ

 

 

 

 

 

교장 선생님께서 워낙 독서를 권장하셔서

독서록도 작성한답니다.

처음엔 2줄, 그 다음엔 3줄 쓰더니

이젠 제법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허나 맞춤법, 받침, 띄어쓰기 완죤 무시입니다.ㅎㅎ

그래둥 전 이만큼도 아주 잘 해 내고 있다고 격려합니다.

 

 

 

 

 

한달간의 적응이 끝나고

이젠 급식도 시작하고,

교과서 진도에 들어갑니다.

늘 엄마 마음엔 걱정이지만,

그래둥 민성이를 믿기로 했습니다.

믿음만큼 자라리라 소망하기에...

 

 

 

 

민성아,

어느 누구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틀려도 괜찮아"라는 책을 봤지?

몰라도 틀려도 괜찮아

자신있게 즐겁게 학교생활 하길 바란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