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어설픈 요리^^

2007. 8. 7(화) 비오는 날엔 감자탕^^

해~바라기 2007. 8.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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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맛이 없다.

다친이후로는 정말 음식다운 음식을 못 해 먹은듯 싶다.

이런 이런 게으름에 완죤 나태해졌다.

반성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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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씨가 비가 오락 가락한다,

이럴땐 감자탕이 최고지 싶어

낮에 뼈를 사왔다.

이웃집에서 놀다 급하게 해서 걱정했는뎅

그런대로 만족^^

 

나의 요리는 늘상 나만의 레쉬피로 해서 탈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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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물에 담궈 핏물을 빼고

한번 팔팔 끓인후 찬물로 씻는다.

그리곤 물을 붓고

한방재료와 대추, 양파,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인다

(갠적으로 생강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 넣는다)

 

 

 

고기가 익고 팔팔 끓고 있는 사이

양념국물을 만들었다.

(물+된장+우유+말린 허브잎+녹차가루+콩가루+마늘듬뿍+고추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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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국물과

우거지+버섯+감자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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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 고추가루를 더 넣고,

쑥갓 파, 고추를 넣고 한번 더 끓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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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배 고프다는 남편탓에

다른 반찬 차릴 시간도 없이 바로 시식

음~~~~~~~~맛은!!!!!!!!!!!!!!!!

 

민재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ㅋㅋㅋ

 

 

다음날 민성이 친구 엄마들 몇명 와서 먹고

감자탕 잔치가 끝났다. 푸하하하

 

첨부이미지  아이들이 너무 맛있어 해서

              조만간 또 다시 해야 할 듯 싶다.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