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민성이
마침 수요일 아파트 장이 서는 날
단호박이 내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서 냉큼 샀다.
그냥 쩌주기 보다
이번엔 단호박영영밥을 좀 해 줄까 맘먹고.ㅋㅋ
먼저 단호박 속을 파내놀고
다진 소고기를 양념하고
여러가지 재료를 다져
은행, 대추 함방재료와 함께 밥을 했다.
다된 밥을 단호박속에 쏘옥~~~~~~~
헐~~~~~~~~~~~ㅠㅠ
그런데 너무 익혀서
단호박의 정체가 사라졌다.ㅋㅋ
민성이 왈 "엄마, 이거 단호박밥 맞어?"
푸하하하
그러게 부셔진 내 단호박 어디 간겨!
ㅋㅋㅋ
나를 위한 나의 위로
"맛만 좋으면 되지 뭐"
ㅋㅋㅋ
오늘 장 좀 봤당.ㅎㅎ
저녁 간식으로 맛난 옥수수 묵고
하모니카 불고~~~
올만에 무우채 김치 담아서 냉장고에
쏘옥~~~~~
오늘 일좀 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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