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어설픈 요리^^

2007. 8.22(수) 엄마, 이게 단호박밥 맞어???ㅋㅋ

해~바라기 2007. 8. 25. 14:16

 

단호박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민성이

마침 수요일 아파트 장이 서는 날

단호박이 내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서 냉큼 샀다.

그냥 쩌주기 보다

이번엔 단호박영영밥을 좀 해 줄까 맘먹고.ㅋㅋ

 

먼저 단호박 속을 파내놀고

 

 

 

다진 소고기를 양념하고

 

 

 

여러가지 재료를 다져

은행, 대추 함방재료와 함께 밥을 했다.

 

 

 

다된 밥을 단호박속에 쏘옥~~~~~~~

 

 

 

헐~~~~~~~~~~~ㅠㅠ

그런데 너무 익혀서

단호박의 정체가 사라졌다.ㅋㅋ

민성이 왈 "엄마, 이거 단호박밥 맞어?"

푸하하하

그러게 부셔진 내 단호박 어디 간겨!

ㅋㅋㅋ

 

나를 위한 나의 위로

"맛만 좋으면 되지 뭐"

ㅋㅋㅋ

 

 

 

오늘 장 좀 봤당.ㅎㅎ

저녁 간식으로 맛난 옥수수 묵고

하모니카 불고~~~

 

 

 

올만에 무우채 김치 담아서 냉장고에

쏘옥~~~~~

오늘 일좀 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