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7. 8.16(목) 해바라기가족의 여름휴가 2-대게야 반갑다.

해~바라기 2007. 8. 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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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오면 가장 불편한 점

늦잠을 못 잔다는거.

난 잠꾸러기 인데...ㅋㅋ

 

울집 잠꾸러기가 하나 또 있다.

귀염둥이 울 민재

민재는 할아버지의 모든 물건이 장난감이다.

할아버지 모자를 쓰고 자긴 허수아비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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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날씨가 장난 아니다.

오전에 물놀이를 좀 하고

오후엔 영덕으로 향했다.

대게도 먹고, 신선한 회도 먹고

더불어 바다 구경도 하고^^

 

푸른바다를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강구항으로 가는길

잠시 머문 바닷가 풍경은 너무 멋지다.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소의 바램개비도

바다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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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 동광어시장에서

맛난 대게와 신선한 회를 먹었다.

아주버님께서 수학샘이신데

이번 보충수업을 많이 하신 덕에

그 비싼 대게를 부담없이 냠냠쩝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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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얼음골에서 시원한 물 한잔에 더위를 식히고 돌아왔다.

신기한 얼음골

돌사이로 나오는 냉기와

시원한 얼음같은 물맛이

더위를 확 날린다~~~~~~~~

 


 

여전히 시끄러운 저녁~~~~~~~

여름 휴가 하루하루가 이렇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