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 개학 준비를 마치고
오후 늦게 나들이를 했다.
덥기도 덥고
이럴땐 밤 나들이가 딱 이당.ㅎㅎ
8월말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 별밤축제가 열리고 있다.
낮에 동물들을 맘껏 볼 수 있다면
밤엔 색다른 동물원 나들이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원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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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7시 반부터 시작되는
사육사 마술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상자속에서 뱀이 쏘옥~
으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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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까이 있는 기린부터
얼마전 아기 기린이 태어났다고 한다.
넘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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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후다닥 가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돌고래쇼를 봤다.
아이들은 너무 재밌어서 함성 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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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볼 수 있는 동물이 많지 않아서
조금 더 일찍 올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둥 초롱불 들고
동물원 이곳 저곳 잼나게 시원하게 놀고 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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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을에 또 오기로 약속하고
come 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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