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방콕이었던 아이들을 데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을 다녀왔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현대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방학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2월 10일까지 성인을 제외한 모든이의 관람료가
무료라 더 좋은 기회였답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을 이용한 각 방마다
재미거리가 달라요.
쿡쿡방, 송송방, 쏙쏙방, 동동방, 통통방, 봉봉방등등
미술관에서의 관람은
눈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한가람미술관에서 해마다 열리는
미술과 놀이처럼
이번 전시회는 놀이식 미술전시회이다 보니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끼는 전시회 였답니다.
그래서 민성, 민재 아주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전시회라는,
무료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즐겁게 전시회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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