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몰랐던 이 평범한 일상이
이리 행복한 줄은 몰랐네요.ㅎㅎ
민성, 민재 2~3번이나 다녀왔는데도
또다시 가고 싶어하는 곳이 있지요.
바로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환경전시관 "캐니빌리지"랍니다.
얼만전 부터
그래서 녀석들과 휘리릭 달려갔습니다.
위치는 인덕원에서 성남가기전 도깨비도로에서
조금만 가면 되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는 곳이지요.
1층에서 전체적인 관람일정을 숙지하고
3층에서 부터 관람시작
이곳은 재활용캔의 생산공정 및
분리배출 자원 재활용을 아주 흥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는 장소지요.ㅎㅎ
3층
알루미늄과 철캔의 분리 게임
재활용박물관등을 가서도 생각했지만,
인테리어 소재로도 참 좋을 거 같아요.
- 2층은 체험위주 공간이랍니다.
캐니의 집에서 분리배출 방법등을 배워보고
직접 분리배출을 한후
캐니병원에서는 재활용의 부재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 수 있구요.
캐니마트에서는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캔을 찾아서
계산을 하면 코인을 줍니다.
그 코인으로 퍼즐이나 자동차게임등을 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아이들이 게임을 위해 하긴 하지만
좋은 동기유발이 되는 거 같아요.ㅎㅎ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층공간을 지나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캔을 이용한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울 3모자는 한동안 책속에 빠져 있다 나왔습니다.
날씨가 제법 따뜻해서 야외캐니동산에서 좀 뛰어놀다 돌아왔지요.
예전처럼 자율관람이 아니고
예약제로 정해진 시간으로 관람해야 해서 인지
다소 아이들이 불편해 하긴 했지만
그래둥 잼났어요.
나들이를 다녀올 때의 보람은
아이들 머릿속에 뭔가를 넣어오는 것도 좋지만,
그냥 행복하게 지내고 온 모습들을 보면
저마다도 그 행복에 감염되게 되는 거 같아요.
언젠가 또 가자고 할 캐니빌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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