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민성이 태권도 공개승급심사를 마치고
후다닥 공항으로 향했지요.
들뜬 마음 가라 앉히기 어려웠다는...ㅋㅋ
세부퍼시픽항공 직항으로 4시간 30분 걸려 도착했슴다.
리조트는 특급이 아닌 일급으로 정했슴다.
휴양지이다 보니 리조트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거든요.
저희가 묵은 리조트는 "코스타벨라 리조트"였어요.
미리 보고 간 사진보다는 만족도가 좋지는 않았지만
야외 수영장도 있고 자체 비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스킨스쿠버 체험을 갔습니다.
필리핀에서 주로 이용하는 지푸니를 타고 부릉부릉~~~~~
필리핀은 11~5월까지가 건기라
날씨가 무쟈게 좋았어요.
하늘은 청명하고 바다는 에머랄드빛에
저는 물을 워낙 무서워하고 민재는 연령 제한에 걸려서 못하고
랑이랑 민성인 신나게 스킨스쿠버를 즐겼습니다.
민성이에게는 아주 기억에 남을 만한 일정이었답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즐기는 체험에 저 슬펐어요.ㅋㅋ
저 워낙 물을 무서워 하거덩요.
누가 제가 섬처녀 완도출신이라고 하겠습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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